♥ 호스타? 최근에 조경 소재로 많이 활용되고 있고, 추위에 강하여 노지 월동 가능합니다. 배수가 잘 되는 땅을 좋아하고 6월경에 보라색(비비추)과 흰색(옥잠화)의 꽃이 피어납니다. 사진은 저희 집에서 자라고 있는 호스타 들인데 잎의 크기와 키에 따라 소형, 중형, 대형 호스타로 나뉘니 구입 시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호스타 구분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147 [그린 스케치 (Green Sketch)]
사개 호스타 성장과정
작년 잎이 그대로 시든곳에서 새순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호스타의 새순을 처음 보는지라 기대감에 쪼그리고 앉아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2022.03.23 / 사개 호스타 새순
일주일 사이에 세개의 새순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2.04.01-06 / 사개 호스타 새순
호스타들의 색 배합을 보면 노란색이 안쪽에 있기도 하고 바깥쪽에 있기도 합니다. 얼핏 봤을 때 비슷하다 느껴진다면 같은 색의 안팎 위치가 다름에 '아하~!' 하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제법 잎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2022.04.10-13 / 사개 호스타 새순
봄기운이 완연한 4월말쯤에는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개 호스타입니다. 세 촉이 성장하니 제법 호스타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아침에 잎에 맺혀있는 물방울이 어디서 왔을까... 항상 궁금증을 자아내며 동시에 신비로워 보입니다.
2022.04.25 / 사개 호스타
근처에 함께 식재되어 있는 블루문 호스타와도 제법 잘 어울리네요.
2022.04.28 / 사개 호스타
얼마 전 바로 옆에 있던 블루문 호스타(캐어 내기 전 모습)와 바로 붙어있는 모습인데, 단일 색상의 블루문 호스타는 다른 호스타들을 돋보이게 해주는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2022.04.20 / 블루문호스타(좌)와 사개호스타(우)
이 모습 그대로 더 풍성해지는 것을 보고 싶지만, 내년의 더 멋진 모습을 기대하며 어린이날(쉬는 날)을 맞아 캐내서 뿌리 나누기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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