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문호스타 씨앗 파종 및 결과
제가 처음으로 접한 블루문 호스타입니다. 중형종 호스타이며 뿌리나누기로 개체증식이 잘 되고 무광의 단색이라 다른 호스타 옆에 식재 시 무난하게 잘 어울립니다. 아래는 4월의 새순이 올라와 7월에 꽃이 피는 성장과정입니다.
블루문 호스타의 꽃이 지고난 뒤 씨방에서 까만 씨앗을 얻었습니다.
씨방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벌어지기 전에 씨앗을 채종 했어야 하는데 벌어지고 나서 채종해 양이 얼마 되지는 않습니다. 블루문호스타 씨앗을 식재하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루문 호스타 씨앗 파종
작년 10월에 채종한 블루문 호스타 씨앗입니다. 어디에 보관을 했는지 잊고 있어서 4월 중순이 다 되서야 씨앗을 찾았습니다.
씨앗의 양이 많지 않아 작은 사각 플라스틱 화분에 한꺼번에 파종했습니다.
파종 후 41일째되는 날입니다. 화분 코너에서 작은 새순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작년에 파종한 옥잠화는 아직 아무 소식이 없어서 의기소침해 있었는데 블루문 호스타가 좋은 소식을 전해주네요.
파종 후 49일째되는 날입니다. 이제는 눈을 크게 뜨고 보지 않아도 군데군데 새싹이 돋아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법 호스타 잎 같은 면모를 갖추고 성장중입니다.
블루문 호스타 파종 후 이렇게 많은 개체를 선물 받을 줄 몰랐습니다. 번식이 잘 되는 개체는 발아율도 좋은듯하네요. 조금 더 성장하면 개체를 분리해 멋지게 키우며 예쁘게 자라나는 모습 공유하도록 할게요~!!
▼ 블루문호스타 성장과정도 참고해 주세요~!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