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 음식물 발효 촉진제와 EM 발효액 무료 공급
EM 음식물 발효 촉진제를 구매해 음식물 쓰레기로 액비와 퇴비를 만들고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봉투에 넣어 수거해 가는 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여름만 되면 음식물 쓰레기 냄새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얼마 전 주말농장을 분양받아 텃밭을 일구기 시작하면서 천연 퇴비에 관심이 폭발해 음식물 쓰레기로 퇴비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해가고 있습니다.
EM 음식물 발효 촉진제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로 만들려면 우선 퇴비통이 있어야 합니다. 퇴비통은 가단팜의 키친 콤포스터 2개를 구매해 놓았는데, 음식물 쓰레기 퇴비를 퇴비통에 넣는다고 해서 이로운 퇴비로 바뀌지 않습니다. 음식물만 넣는다면 음식이 썩을 뿐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썩지 않고 발효시키려면 미생물이 필요합니다. 산에서 부엽토를 긁어와 사용할 수도 있지만, 도심에서는 구하기 쉽지 않은지라 EM 음식물 발효 촉진제를 온라인에서 구입했습니다.
매일 아침 채소와 과일을 엔젤녹즙기로 착즙 해서 가족들의 아침 대용으로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편이라 5KG 대용량을 구매했습니다.
EM 음식물 발효 촉진제 의미
EM 음식물 발효 촉진제는 퇴비 제조하는데 필요한 미생물로서 음식물쓰레기, 깻묵, 원두커피 찌꺼기등의 각종 유기물을 퇴비로 만들기 위해 발효한 미생물 가루입니다. EM 발효액을 뿌려도 되지만 발효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EM 미생물과 쌀겨를 일정 온도로 30일간 저온 발효 후 자연 건조한 분말 형태의 제품인 EM 음식물 발효 촉진제를 음식물쓰레기에 함께 뿌려줘야합니다.
발효 촉진제 가루는 통 안에 비닐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동봉된 스푼으로 가득 담으면 음식물 쓰레기 1kg을 발효시킬 수 있는 양인 20g 정도 됩니다. EM 음식물 발효 촉진제를 많이 넣으면 발효가 잘 되나 발효 속도가 빨라지지는 않으니 적정량을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점
보통 EM 원액을 쌀뜨물, 설탕, 천일염을 넣어 쌀뜨물 발효액을 만들어 악취가 나는 곳이나 식물의 비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M 원액이 그만큼 미생물이 많지만, EM 음식물 발효 촉진제는 EM 원액보다 더 높은 밀도의 미생물 수를 갖고 있어 빠르게 음식물쓰레기를 발효시켜 퇴비화를 만들어줍니다.
주의사항
썩은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통에 넣으면 악취가 나면서 발효가 되지 않습니다. 썩은 음식물은 퇴비화하지 말고 음식물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발효가 잘 되면 살짝 시큼한 사과식초향이 나며, 악취가 나면 발효가 안된 것입니다.
- 흰색 곰팡이나 보인다면 발효가 잘 된 상태이며, 검은색이나 붉은색 곰팡이가 보이면 발효 실패입니다.
- 냄새가 덜 나고 발효가 잘 되려면 밀봉을 해야하지만 완전 밀봉이 어려운 퇴비통일 경우에는 벌레나 초파리의 유입을 막을 정도로만 밀봉하면 됩니다.
- 미생물의 양은 발효 속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적당량 (유기물 1kg에 촉진제 20g 권장)의 EM 음식물 발효 촉진제를 사용하면 됩니다.
보관 방법
EM 음식물 발효 촉진제는 직사광선을 피해 상온에서 보관해야합니다. 몇 번 사용해 보니 큰통(5kg)을 열어 숟가락으로 뿌리는 것이 불편해서 불투명한 작은 통에 소분해서 적당량을 통째로 슬슬 뿌려주고 있습니다.
EM 발효액 무료 제공
먼저 말씀드린 EM 음식물 발효 촉진제와 함께 사용하면 음식물을 퇴비로 빠르게 만들어 줄 수 있는 EM 발효액이 있습니다.
EM 발효액은 EM 원액에 쌀뜨물과 설탕 소금을 넣어 발효한 것으로 EM 원액을 구매해 만들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지자체(주민센터 등)에서는 1일 배부량을 정해 놓고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통에 넣어 제공하기도 하지만, 지자체에 따라 발효 기계를 설치해 놓고 페트병을 가져와서 EM 발효액을 직접 받아가기도 합니다.
EM 발효액 사용 범위
생활공간에 악취가 발생하는 곳에 뿌려주면 악취 발생이 감소됩니다. 저는 얼마 전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통에 넣어 발효시켜 퇴비를 만들고 있는데, EM 음식물 발효 촉진제를 넣은 후 EM 발효액을 함께 뿌려주면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맺음말
아파트에 살면 대용량 음식물 쓰레기통에 음식물쓰레기를 넣어 자동으로 중량이 계신 된 후 관리비에 청구되는 편리한 시스템이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와 같은 도심형 주택에 지내는 분들은 음식물 쓰레기봉투에 넣어 요일에 맞춰 내놓는 것이 여간 불편합니다.
더욱이 길고양이들이 파해치지 못하도록 뚜껑까지 꼭 덮어놔야 합니다. 이런 불편을 대신하는 목적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화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이 조금 더 지켜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퇴비통(가든팜 키친 콤포스터)을 활용한 음식물 쓰레기 퇴비도 참고해 주세요~!
▼ 앞으로 음식물 쓰레기 퇴비를 뿌릴 주말농장 텃밭 정보도 참고해 주세요~!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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