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타 숙근 구매해 화분 식재하기 (우리화훼종묘)
호스타 숙근을 구매해 화분에 식재했습니다. 호스타는 작은 모종이나 화분째 구매만 했었는데, 숙근은 처음 구매해 봤습니다. 호스타의 잎이 절정을 찍고 꽃대가 올라오는 5월 중순에 구매해서 어떤 모습으로 배송이 올까 궁금했었는데 비닐에 상토와 숙근을 함께 넣어 배송되었습니다.
냉장보관으로 싹이 더디게 트게 만든 호스타를 살펴보고 화분 식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호스타 숙근 구입
우리화훼종묘 인터넷 사이트에서 주문했습니다. 새로운 품종의 호스타가 수입되어서 매년 새로운 호스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총 8개 숙근 호스타를 주문했는데, 그중 4개의 호스타를 하나씩 더 넣어주셨습니다. 비닐에 +1 이 붙어있는 것이 서비스입니다.
살아있는 식물인데 비닐봉지 안에서 괜찮나... 싶었는데, 비닐에 미세하게 구멍이 여러개 뚫려 있어서 호스타 새순이 숨을 쉴 수 있습니다.
비닐에서 호스타 숙근을 꺼내보니 하나의 뿌리에 여러 촉이 올라온 것은 하나씩 들어있고, 뿌리가 작거나 하나의 촉이 있는 것들 위주로 하나씩 더 주신듯 합니다.
통기성이 좋은 슬릿화분을 재활용했습니다. 상토 또한 재활용하는것이라 양분이 없어 유박 비료를 넣어 섞어줬습니다.
현재 정원에 빈 공간이 없기도 하고, 각 호스타들의 특징을 확인해볼겸 화분에 식재했습니다. 서비스로 주신 4개는 검정 화분에 심어 구분했습니다.
작은 정원이 있고 이미 많은 호스타들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숙근으로 구매한 호스타가 멋진 모습으로 성장하고 내년에 여러촉으로 늘어나면 뿌리나누기 해서 더 멋진 정원을 만들어보려 합니다.
맺음말
호스타는 반그늘에서 잘 자랍니다. 밋밋한 정원의 볼륨을 만들어 주고, 반려동물인 고양이와 정원에서 함께 지낸다면 고양이들이 흙(대소변)을 찾지 못하게 하는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멋진 호스타 많이 식재해서 유럽풍의 멋진 정원 꾸며보시기 바랍니다.
▼ 호스타 묘목 언박싱도 참고해 주세요~!
▼ 15cm 화분에 식재되어있는 호스타 언박싱도 참고해 주세요~!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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