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사철나무 할리퀸, 할레퀸(Harlequin) 외목대 키우기
무늬사철나무를 화원 입구에서 만났습니다. 잎이 작아서 좀사철 나무라고도 불리며 줄기가 위로 놀라며 자라는 일반 나무와는 달리 옆으로 퍼지는 덩굴성 줄사철의 성향을 띠고 있습니다.
몇 해 전 정원에 한 포트 식재해 놨는데, 성장이 빠르지 않은 듯한 느낌에 존재감을 많이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화원에서 큰 화분에 군락으로 식재되어 더없이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늬사철나무
무늬사철나무는 덩굴성 특징의 갖고 있어 옆으로 자라며, 가지 끝 새순은 크림색에 가까운 색을 띠다 성장하면서 점차 초록색이 짙어집니다. 노지월동도 가능해서 정원에 포인트로 식재하기 좋습니다.
다만 줄사철이라 높게 감상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서 높은 곳에 접목(고접)을 통해 비싼 값에 팔리기도 합니다.
2년 전에 식재한 무늬사철나무
기억을 더듬어보니 2년 전에 무늬사철나무를 구매해서 정원에 식재했었습니다. 작은 포트의 짧은 줄기만 봤을 때는 덩굴성을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식재한 지 2년이 지난 시점의 무늬사철나무 줄기는 바닥을 기며 뻗어가고 있습니다. 새순은 미색을 띠지만, 오래된 잎은 테두리만 미색을 띠고 초록이 더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무늬사철나무 줄기 하나를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바닥으로 길게 뻗어가는 줄기 마디마다 가지가 뻗어 나와 있습니다. 자라는 특성을 확인하려 그냥 뒀더니만 끝을 모르고 뻗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주 전지하며 키워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대로 두고 키우기보다는 전지를 통해 다듬어주며 더 예쁘게 키워야겠습니다. 줄기를 잘라 새순을 유도하고 자른 줄기는 삽목을 통해 새로운 개체로 성장시키려 합니다.
무늬사철나무 할레퀸 구입
비슷한 무늬를 갖고 있지만 새로운 품중인 할레퀸을 높은 수고에서 감상하고 싶어 폭풍 검색 끝에 고접 한 무늬사철나무 할리퀸, 할레퀸(수고 0.8m)을 구입했습니다. 목대가 곧고 풍성한 수형의 할레퀸 나무가 배송되기를 바라봅니다.
▼ 무늬사철나무 헬레퀸의 언박싱도 참고해 주세요~!
맺음말
식물을 땅에 식재해 놓으면 알아서 자랄 줄 알았는데,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정원에 포인트로 화이트셀릭스(무늬 버드나무)를 많이 식재해 놓곤 하는데, 저희 집에는 그 나무가 없어 아쉽습니다. (화분에서 키우다가 고사함)
구입한 할리퀸 나무가 셀릭스를 대신히 정원을 환하게 밝혀주길 바라봅니다.
▼ 무늬사철나무 종류도 참고해 주세요~!
▼ 무늬가 없는 일반 줄사철나무 모습과 삽목 결과도 참고해 주세요~!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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