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공감

여름철 음식물쓰레기 봉투 냄새 덜나는 관리방법

그린핑거스 2024. 8. 14. 18:04

여름철 음식물쓰레기봉투에서 냄새가 덜 나는 관리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과일과 야채 찌꺼기는 키친 콤포스터에 넣어 발효시켜 땅이나 상토와 섞어 퇴비화시키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지만, 간이 되어있는 잔반이나 고기와 생선류는 음식물쓰레기봉투에 넣어 지정요일에 대문 앞에 내어놓곤 합니다.

 

특히 더운 여름이 되면 음식물이 금방 부패해서 지독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기에 더욱 방법이 절실했습니다. 간단하면서 환경과 제 정신건강도 지키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철 음식물쓰레기 관리방법

아파트는 전용 수거함에 버리면 되지만, 주택은 지정된 요일 아침에 음식물 쓰레기봉투에 넣은 음식물 쓰레기를 문 밖에 내어놓아야 합니다. 이때 주의사항이 하나 있는데, 바로 야생동물이나 고양이들이 파헤치지 못하도록 뚜껑이 있는 통에 넣어 배출해야 해서 더 주위를 요합니다.

 

간혹 음식물쓰레기를 냉장고나 냉동실에 넣어두는분들도 계신데, 비위생적인 면도 있고 저희 집은 그렇게 하기엔 음식물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옵니다.

 

밀폐 음식물 쓰레기통 사용

비싼 돈 들이지 않고 국민가게 다이소에만 가도 물기 제거용 배수홀이 있으면서 밀폐로 냄새를 차단할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통을 3천 원이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이소에서 구매한 사각 음식물 쓰레기통을 사용하고 있는데, 뚜껑 내부에 고무패킹이 있고 사면이 결착 잠금 할 수 있는 것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부에 채반이 있어서 수분이 아래로 빠지기 때문에 부피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통

 

 

주택의 경우 음식물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려야 하는데, 귀찮아서 바로 봉투에 담는다면 아래와 같이 수분이 생기고 이는 시간이 더 흐르면 더 많이 나옵니다.

음식물-쓰레기-봉투-수분

 

EM 음식물 발효 촉진제 사용

저는 과일과 채소만을 모은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화 화기 위해 키친 콤포스터에서 발효시킨 후 흙과 섞어 영양분 있는 흙을 만들어 대형 방부목 간이 텃밭 화분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럿듯 고기와 잔반이 섞인 일반 음식물 쓰레기에도 EM 음식물 발효 촉진제를 뿌려 보관하면  발효과정이 일어나 불쾌한 냄새가 줄어듭니다. (과일과 야채만을 EM 음식물 발효 촉진제와 섞으면 시큼한 사과식초 냄새가 납니다.)

음식물-쓰레기에-em-음식물-발효-촉진제-뿌리기
음식물-쓰레기에-em-음식물-발효-촉진제-뿌리기

 

 

맺음말

주택에 살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은 꽤나 번거로운 일입니다. 일부 이웃들은 싱크대에 음식물 파쇄기를 부착해서 사용하던 중에 배수로가 막혀서 5~60만 원의 비용을 들어 배수관을 뚫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면, EM 음식물 발효 촉진제를 사용해 냄새를 줄여 조금 덜 불쾌한 환경을 만들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M 음식물 발효 촉진제를 뿌리고 나온 침출수(미생물 포함)를 싱크대나 세면대, 변기등으로 흘려보내면 환경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음식물쓰레기통-EM-음식물-발효-촉진제
음식물쓰레기-EM-음식물-발효-촉진제


▼ 음식물 쓰레기 발효 시키는 것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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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물 쓰레기를 화분에서 퇴비화시키는 것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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