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순이 되니 외부 화단에 식재해 놓은 블루버드가 생기를 품은 모습입니다. 3월 말에 요 녀석의 하단을 다듬으며 얻은 삽수로 삽목을 해 놓은 것이 있습니다.
2022.06.10 / 블루버드 어미
삽목 후 80여일이 지난 지금. 어떤 반가운 모습을 보여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블루버드? (Bluebird) 파랑새의 깃털과 모습이 비슷하다해서 이름이 지어졌으며 서리 화백, 비단 삼나무, 스노우화백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는 블루버드입니다. 삽목도 잘되고 은청색의 특이한 색감으로 부드럽기까지 한 촉감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블루버드 삽목묘 & 블루버드 잎
■ 블루버드 뿌리 확인
- 삽목 날짜 : 2021.03.23 - 뿌리 확인 : 2022.06.10 (+80일)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차량용 대형 간이천막 (Car Canopy) 그늘 아래서 80여 일간을 보낸 블루버드입니다. 생장점 부분에서 생기가 돋고 있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2022.06.10 / 블루버드 트레이
삽목 트레이 하단을 보니 흰색의 뿌리가 보이는것을 보니 뿌리가 발근 된 것이 확인됩니다.
2022.06.10 / 블루버드 트레이
포트로 옮겨주기 위해 하나씩 꺼냈습니다.
2022.06.10 / 블루버드 삽목 삽수들
여러가닥의 뿌리가 뻗은 모습입니다.
2022.06.10 / 블루버드 삽목 삽수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흙을 털어봤는데, 흙 속에 묻힌 부분 여기저기에서 뿌리가 발근 되었습니다. 발근제를 바르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튼실하고 풍성한 뿌리를 내어줍니다.
2022.06.10 / 블루버드 삽목 삽수 뿌리
포트에 식재한 5일 뒤의 모습입니다. 잠시 코스트코 천막 아래서 환경에 적응되면 햇볕이 드는 곳으로 꺼내 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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