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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s (식물)/대견한 성장 모습279

글라디올러스 구근 구매 및 개화와 수확하기 글라디올러스 구근을 시장에 채소 모종을 사러 갔을 때 만났습니다. 일반 백합 구근 크기보다 현저히 작은 글라디올러스 구근을 처음 접했는데 호기심이 발동합니다. 성장했을 때 키는 얼마큼 클지 꽃은 얼마나 예쁠지 기대하며 색깔별로 하나씩 구근을 구입했습니다. 국화빵만 한 크기의 글라디올러스 구근의 성장모습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라디올러스 구근진분홍, 노랑, 빨강, 분홍의 글라디올러스 구근을 구매했습니다.  글라디올러스 구근 가격시장에서 판매하는 글라디올러스 구근 하나의 가격은 1,500원입니다. 더 많이 사고 싶었지만 아직 키워본 경험이 없어서 하나씩만 구매했습니다. 구근 껍질 색상이 조금씩 다릅니다. 빨강의 글라디올러스 구근의 색감이 가장 빨갛습니다.   글라디올러스 개화글라디올러스를 식재한 .. 2024. 7. 31.
블루엣지 에지 호스타 키우기와 성장과정 블루엣지 호스타 성장과정을 담아봤습니다. 작년에 국내 토종 품종인 블루엣지(블루에지)호스타를 어렵게 구해 뿌리나누기를 통해 개체를 번식시켰습니다. 그늘에서 자란듯 잎줄기가 길어서 야리야리한 상태로 식재해 조금 염려가 되었습니다. 방부목 화분에 식재한 블루엣지 호스타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루엣지 뿌리나누기 후뿌리나누기한 여린 잎줄기를 양지바른 곳에 식재해 두니 잎마름 현상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기존 잎은 시들었지만, 다행히 뿌리가 튼실해서 새순이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식재 후 두달 지난 모습은 잎줄기가 짧고 잎이 거의 바닥에 붙어있습니다. 음지와 양지에서의 식물이 자라는 모습이 달라도 아주 많이 다릅니다. 블루엣지 뿌리나누기 후 이듬해 성장과정방부목 나무 화분에 식재해 놓.. 2024. 7. 16.
무늬 줄사철 나무 외목대 만들기 무늬 줄사철 나무 외목대를 만들어봤습니다. 2년 전 화원에서 구입한 무늬 줄사철 나무가 직립성인줄 알았는데 사진과 같이 바닥을 기어가는 덩굴성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잔디 쪽으로 뻗어 나온 줄기를 활용해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따로 식재해 봤습니다. 무늬 줄사철 나무의 특징과 외목대 만드는 과정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늬 줄사철 뽑기다행히 줄기 시작 부분이 땅과 맞닿으면서 발근 되었습니다. 따로 삽목 하는 과정 없이 바로 화분에 식재해 수형을 잡을 수 있을듯합니다. 얼마 전 화분 흙에 EM 발효 촉진제를 섞은 음식물 쓰레기를 넣어 퇴비화 한 흙에 무늬 줄사철을 식재했습니다. 줄기 길이가 너무 길어서 목대를 25cm 정도로 만들기 위해 가지를 훑은 후 상부 가지를 .. 2024. 7. 12.
무늬사철나무 할레퀸 Harlequin 할리퀸 언박싱 무늬사철나무 종류를 알아보다 신품종인 할레퀸(할리퀸_Harlequin)을 알게 되어 인터넷으로 구매했습니다. 최근에 무늬사철나무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직립성 종류인 은사철, 황금무늬사철과 줄사철 종류인 무늬사철나무를 키우고 있는데 자연스럽게 신품종인 할레퀸이 어떤 특성의 나무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수입종인 할레퀸이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늬사철나무 할레퀸인터넷에서 판매하고 있는 헬로트리에서 구매했습니다. 구입하면서 전화로 가지를 전지 하지 말라는 부탁을 드렸고 다행히 긴 가지들이 잘리지 않고 배송되었습니다. (만약 상자에 들어가기 힘들 때는 어쩔 수 없이 전지한 다고 합니다.) 헬로트리 할레퀸 바로가기  화이트셀릭스처럼 고지 접목된 상품이라 하단의 나무가 어떤 것인지 많이.. 2024. 7. 12.
무늬사철나무 할리퀸, 할레퀸(Harlequin) 외목대 키우기 무늬사철나무를 화원 입구에서 만났습니다. 잎이 작아서 좀사철 나무라고도 불리며 줄기가 위로 놀라며 자라는 일반 나무와는 달리 옆으로 퍼지는 덩굴성 줄사철의 성향을 띠고 있습니다. 몇 해 전 정원에 한 포트 식재해 놨는데, 성장이 빠르지 않은 듯한 느낌에 존재감을 많이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화원에서 큰 화분에 군락으로 식재되어 더없이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늬사철나무무늬사철나무는 덩굴성 특징의 갖고 있어 옆으로 자라며, 가지 끝 새순은 크림색에 가까운 색을 띠다 성장하면서 점차 초록색이 짙어집니다. 노지월동도 가능해서 정원에 포인트로 식재하기 좋습니다. 다만 줄사철이라 높게 감상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서 높은 곳에 접목(고접)을 통해 비싼 값에 팔리기도 합니다. 2년 전에 식재한 무늬.. 2024. 7. 9.
캐서린 호스타 뿌리 성장과 정원의 호스타 캐서린 호스타 뿌리를 식재해 독립된 개체로 성장시켰습니다. 호스타 종류는 많지만 모든 장점을 갖기는 힘든 법입니다. 그런데 제가 처음 접한 호스타들 중 캐서린 호스타는 투톤의 색감에 두툼한 잎, 그리고 양지에서도 잎마름 없이 강하게 자라는 특성이 있어 마음이 많이 가는 호스타입니다. 얼마 전 캐서린 호스타 뿌리나누기를 하면서 남겨진 뿌리를 아까워서 화분에 식재해 놓은 것이 있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원과 화단의 호스타두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면서 흙을 최대한 가리기 위해(대소변 방지) 키우기 시작한 호스타가 집 안팎을 도배했습니다. 싱그러운 6월의 저희 집 작은 정원의 모습인데 나무 아래 화단에 호스타들로 채워가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외부 화단의 주목 하단의 가지.. 2024. 7. 5.
겹물망초 쿠라피아 줄기 옮겨 심어 키우기 (자연 삽목) 겹물망초 쿠라피아를 야생화 화원에서 구입했습니다. 새로운 식물을 알게 되면 키워보고 싶은 욕구가 크지만, 작은 정원에서는 감당할 수 없어서 요즘에는 많이 자제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온라인 구매가 아닌 이렇게 실물을 마주한다면 집에 데려오지 않는 것이 더 힘듭니다. 오랜만에 들른 야생화화원에서 겹물망초(쿠라피아)를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한 포트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겹물망초가 어떻게 자라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겹물망초 쿠라피아 분갈이잔디 대용으로 많이 알려진 겹물망초입니다. 잔디보다 성장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빠른(약 20배) 식물이고, 잔디에서는 눈에 띄게 볼 수 없는 꽃이 한참을 피기 때문에 관심이 쏠리는 식물입니다. 작은 포트에서 뿌리가 빽빽히 차있는 것을 보니 성장속도와 번식력이 좋.. 2024. 6. 24.
샤피니아 씨앗 자연 발아와 개화과정 살펴보기 샤피니아 씨앗이 자연 발아해 개화하는 모습을 의도치 않게 경험했습니다. 샤피니아는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꽃이 피고 지기를 반복하면서 허전한 정원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고마운 꽃입니다. 씨앗을 따로 받아 두었다가 파종하지는 않았는데, 어떻게 이듬해도 꽃을 볼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위 사진의 샤피니아는 올해(2024년) 작은 모종 하나를 구매해 행잉 화분에 식재해 놓은 것입니다. 작년에 떨어진 샤피니아 씨앗이 자연적으로 예쁜 꽃을 피워주는 것을 알았다면 구매하지 않았을 듯하네요.   샤피니아 모종작년(2023년)에 블루에지 호스타가 식재되어 있는 방부목 화분 위에 샤피니아 행잉화분을 걸어놨었습니다. 꽃이 피고 지기를 반복하면서 깨알보다 작은 씨앗이 자연스럽게 아래의 방부목 화분 위.. 2024. 6. 17.
골든 매트릭스 백합 비늘꽂이 2년차 개화 골든 매트릭스 백합을 비늘꽂이한 지 2년 만에 꽃이 피었습니다. 매트릭스는 주황, 빨강, 노란색이 있는데 색을 잘 구분해서 비늘꽂이를 한 후 솔직히 어떤 색인지 헷갈렸습니다. 그런데 한 해가 지나도 꽃을 보여주지 않아 애타게 지켜만 보고 있었는데, 비늘꽂이한 지 2년 차가 되니 예쁜 꽃을 보여주네요. 개화한 꽃의 색상이 어떤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든매트릭스 비늘꽂이작은 모종을 분갈이하면서 상처가난 비늘을 떼어 호기심에 번식을 시켰습니다. 자료가 없어 이렇게 하면 맞나... 싶었는데 다행히 하나씩 하나씩 새순이 돋아나서 희망이 보였습니다. 비늘꽂이한 후 80여일만에 개체를 살펴봤는데 하나의 비늘에서 여러 개의 개체로 늘어나있었습니다. 골든 매트릭스 비늘꽂이 1년차하지만 아쉽게도 당해년도(20.. 2024.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