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꽂이 해 뿌리가 자라난 마리노 라벤더를 4/21에 화분에 식재해 40여 일 후의 모습입니다. 그늘에서 물꽂이를 한지라 생장점이 여리여리해서 걱정이었는데, 야외에 두니 튼튼하게 한뻠정도 자란 모습입니다.
튼실하게 하나의 개체로 성장한 마리노라벤더의 두 달 후, 세 달 후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리노 라벤더 (Marino Lavender)?
마리노라벤더는 아직 그 특성이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키워본 결과 추위에 약하고 성장이 빠른 두 가지의 특성이 있습니다. 빠른 성장과 함께 줄기가 목질화 되므로 외목대용으로 키우기 좋은 품종입니다. 잉글리시 라벤더와 달리 톱니 모양의 잎이 매력적인 마리노 라벤더입니다.
출처:https://greenfingers.tistory.com/202
■ 마리노 라벤더 살펴보기
화분 식재 후 두 달이 지난 모습입니다. 키가 30cm 정도로 자라났고 아래쪽에서 원가지가 많이 성장했습니다. 이 원가지에서 만든 영양분으로 주생 장점의 키를 키우는 것이기 때문에 제거하지 않고 놔둬야 합니다.
또 한 달의 시간이 더해졌는데, 작은 화분에서도 쑥쑥 잘 자라납니다. 마리노 라벤더는 잉글리시 라벤더에 비해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서 원하는 수형으로 만들기 적합합니다.
삽목 한 검은 화분의 마리노 라벤더와 함께 찍어봤습니다. 삽목 한 것보다 키는 작지만 원가지들이 튼튼해서 더 짱짱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흰색 화분의 마리노는 옆집 언니에게 나눔 했습니다. 마리노는 외목대로 키워도 좋지만, 키를 계속 성장시키면서 키워도 보기 좋은 식물입니다.
■ 외목대 좋은 예
아래는 화원에서 외목대로 키우기 시작한 것과 대품의 마리노 라벤더입니다. 외목대용으로는 키를 너무 많이 키우기보다는 20cm정도의 목대를 두고 풍성하게 만들면 좋은듯합니다.
■ 외목대 나쁜 예
아래는 제가 만들고 있는 마리노라벤더 외목대입니다. 보다시피 목대를 길게 만들어놨는데, 지지대를 해놔도 휘청거리는 게 심하고 너무 큽니다. 더 성장해 목대가 두꺼워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못난이 외목대가 예뻐지면 공유하도록 할게요~!!
▼ 물꽂이와 성장과정도 참고해 주세요~!
마리노 라벤더 물꽂이 화분식재 및 뿌리 잘 내리는 요령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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