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이 180cm 킹 사이즈 이케아 침대 프레임에 천연 라텍스(10cm)를 깔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대나무로 볼록 휘어진 침대의 갈빗살이 두 파트로 나뉘어 있어 불편해 침대 하부 프레임을 알아보다 이편한 침대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독립 스프링을 알아보았지만, 강도면에서 고밀도 서포트폼이 낫다는 사장님의 설명을 듣고 압축롤로 배송되는 하부 매트릭스를 제작했습니다. 이편한 침대 재료들 모두가 까다로운 공인인증기관의 테스트를 통과해 모든 내장재에서 중금속 및 유해성분이 없어 믿고 제작의뢰했습니다.
기존 10cm 라텍스 사용 모습
가로넓이가 180cm인 킹 침대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좌우로 하나씩의 갈빗살을 올리고 사용하는데, 튼튼하게 사용하려고 좌우로 각 2개씩, 총 4개의 갈빗살이 깔려 있습니다. 그 갈빗살 위에 기존에 사용하던 10cm 천연 라텍스가 깔려있는 모습입니다.
갈빗살이 빼곡히 채워져 있고 각 모서리마다 밀리지 않게 잡아주고 있습니다.
침대 하부 매트릭스 주문
킹(180cm) 사이즈를 주택 2층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추가장비 없이 2층까지 가지고 올라가려 계획을 하니 돌돌 말아 압축팩으로 된 형태를 찾아 주문했습니다. 원래는 고밀도 서포트폼 위에 메모리폼이 얹힌 상태의 제품이었는데,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10cm 천연 라텍스를 올려놓고 사용할 거라 원제품에서 메모리폼을 제거한 고밀도 서포트폼만으로 주문제작했습니다.
- 주문 날짜 : 2022.10.31(월)
- 배송 출발 : 2022.11.03 (목)
주문 후 3일 만에 제작해서 발송했고 그다음 날 11.04 (금) 일에 물건을 수령했습니다.
1.9M의 상자가 택배로 배송된다는 것이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침대 하부 매트릭스 깔기
상자에서 내용물을 분리해 2층의 이케아 킹 침대 프레임 위에 놓고 펼쳤습니다.
비닐의 한쪽면을 조심히 자르니 10초도 안되어 매트리스가 금방 제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부 프레임의 천에는 TEMPO(템포)라는 글씨가 써져 있습니다. 코너를 살짝 들어 올렸는데, 그 두께감(14CM)이 느껴지시나요? 프레임에 누워보니 이것만으로도 적당한 쿠션감이 느껴집니다.
이편한 침대에서 제작한 14cm의 고밀도 서포트폼 위에 기존의 10cm 기존의 라텍스를 올려놓고 사용하면 총 24cm의 침대가 프레임 위에 올려지게 됩니다.
두 개를 겹쳐 깔아놓으니 침대프레임의 휘어진 갈빗살의 느낌이 좀 덜합니다.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직접 제작해서 판매하는 것이라 주문제작임에도 빠르게 받아볼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메모리폼과 라텍스의 차이
개인적으로 메모리폼을 먼저 접하고 사용해 봤습니다. 메모리폼을 처음 사용할 때는 너무 편해서 완전 신세계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후에 라텍스를 접하고 나서는 메모리폼에서는 잠을 자지 못할 정도로 몸을 끌어당기는 느낌이 싫었습니다.
손으로 메모리폼을 누르면 이름 그대로 손자국을 기억해 서서히 없어지며 복원되고, 라텍스는 손으로 누르면 손자국이 언제 그랬냐는듯이 순식간에 사라지며 복원됩니다.
스프링이나 고강도폼 위에 얇게 깔아서 일체형으로 된 제품은 메모리폼이나 라텍스 중 어떤것을 사용해도 큰 차이는 없을듯한데, 단독으로 (7cm 이상의 두께) 사용할 시는 한 자세로만 잠을 자는것이 아니기에 메모리폼보다는 라텍스를 권해드립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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