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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自作)/정원의 완성 돌데크 (페데스탈)

페데스탈 타일 돌데크 작업과정 4-4 (계단 만들기와 석재용 에폭시 붙이기)

by 그린핑거스 2025. 6. 14.

페데스탈 타일 돌데크 작업과정 중 계단 만들기와 에폭시 붙이기입니다. 방부목 데크 철거기존 계단의 영역까지 확장한 후 온전한 페데스탈을 입구 쪽에 올리는 작업까지 마무리 지었습니다. 하지만 600mm 정도 되는 높이에는 계단이 필수로 있어야 합니다.

페데스탈-타일-돌데크-영역-확장하기
페데스탈-돌데크-올리기와-영역-연장하기

 

 기존 데크 구조물 계단까지 영역을 넓혀 계단이 사라졌으니 새로운 계단을 만들어보겠습니다.

 

페데스탈 타일 돌데크 계단 만들기

복층 렉산 그늘막 아래 페데스탈 돌데크 공간은 1열은 7장의 페데스탈이 깔려 있습니다.  그중 좌우 화단을 제외한 3장의 공간에 계단을 만들려 합니다. 600mm 원판을 계단으로 하려고 했는데, 너무 넓어도 계단 오르기가 부자연스러울 것 같아 350mm(기존 방부목 계단 넓이)로 계획했습니다.

 

기존 구조물에는 용접 자석을 이용해 위치를 잡아놓고 반대쪽은 땅을 다진 후 적당한 돌(굴림 현무암 사구석)을 올려놓고 수평을 잡은 상태에서 계단 상판 구조물을 올려놓고 용접했습니다.

 

자석은 핑크색 실리콘이 덧씌워진 용접자석과 자성을 on/off 시킬 수 있는 자석을 함께 이용해 무거운 상판이 처지지 않게 조치한 후 작업했습니다.

데크-계단-상판-올리기
페데스탈-돌데크-계단상판-붙이기

 

일부 업자들 가운데 한 칸의 계단은 콘크리트 벽돌을 쌓아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 저 포함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식구들을 감안해 땅을 파고 기둥을 세워 튼튼하게 만들었습니다. 이곳 또한 콘크리트 주차장 박스가 있어서 방수포가 찢어지지 않게 각관을 T자 모양으로 만들어 묻어줬습니다.

데크-계단-기둥-세우기
페데스탈-돌데크-계단-기둥-연결하기

 

계단 프레임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전체 사진에는 없지만, 앞면과 옆면의 페데스탈 타일을 고정하기 위해 하단에도 각관을 덧대어줬습니다.

데크-계단-만들기
페데스탈-돌데크-계단틀-완성

 

페데스탈 타일 돌데크 계단과 앞면 옆면 석재용 에폭시로 고정하기

 계단틀을 만들고 나니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석재용 에폭시를 이용해 고정을 해줬습니다. 업자가 아니기 때문에 석재용 에폭시는 작은 양(주제:4kg + 경화제:4kg)을 구매했습니다.

 

전문 도구가 없어서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배달 용기와 케이크 칼을 이용해 석재용 에폭시 주제와 경화제를 1:1로 섞어줬습니다. 경험상 두 재료를 섞은 후부터 점차적으로 굳어가니 너무 오래 방치하지는 말고 10분 이내에 각관에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섞은 직후는 너무 부드러워서 옆면에 바르면 흘러내릴 수 있습니다.)

석재용-에폭시-섞기
석재용-에폭시-섞기

 

계단 상판에 페데스탈 타일을 올리기 위해 에폭시를 발라놓은 모습입니다. 상판은 각관과 페데스탈 타일의 유격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적은 양을 도포했습니다. 에폭시를 얹을 때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만들듯이 끝을 동글동글 굴려주면 좋습니다. 참고로 옆면에는 페데스탈의 하중을 감안해 아래보다 에폭시를 2~3배 더 많이 발라서 접착 면적을 넓혀 주었습니다.

 

흙 위에도 각관을 덧대여 쐐기를 고정할 수 있게 했으며, 상판보다 25mm 앞에 고정했습니다. 

각관에-석재용-에폭시-바르기
페데스탈-돌데크-각관-에폭시 바르기

 

상판과 함께 계단 앞면까지 모두 마무리한 상태입니다. 에폭시가 아직 완전히 굳지 않아 아이들이 밟지 못하도록 의자를 올려놓았습니다. 에폭시가 금방 굳지만 완벽히 굳으려면 약 2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보기에는 그럴싸하지만 요령이 없어 약 1~2mm씩 좌우상하가 살짝씩 튀어나오거나 들어가 있습니다. 페데스탈 타일을 붙이고 한쪽면을 누르면 대각선 방향이 튀어나오니 한쪽의 에폭시가 많이 눌리지 않게 주의하며 작업해야 합니다.

 

너무 많이 눌린 후 다시 빼내면 그만큼 접착 면적이 줄어들어 좋지 않습니다. 또한 상판에 사람이 올라가면서 무게가 가해지면 앞면에 충격이 가해져 깨질 수 있으므로 상판과 앞면은 붙이면 안 됩니다.

페데스탈-타일-계단-붙이기
페데스탈-돌데크-계단-붙이기

 

에폭시 추가 작업

완성된 데크를 며칠 사용해 보니 계단 위쪽 데크 끝단이 밀리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데크 끝단은 막아주는 벽이 없고 지속적인 하중이 가해지므로 에폭시로 고정해 줘야 움직임이 없습니다.

 

페데스탈 타일 돌데크 완성

우여곡절 끝에 방부목 데크를 철거하고 페데스탈 돌데크를 완성했습니다. 에폭시를 처음 붙여봐서 요령이 없어 가장 긴장하며 작업을 했지만 작업 과정을 견뎌내니 완성이 되네요.

 

복층 렉산 그늘막 부분과 계단 위쪽(초록색 테이블 있는 곳)의 경계선이 애매하지만 타일 버려지는 것을 줄이려면 어쩔 수 없었습니다. 대신 'ㄱ자 알루미늄 앵글'로 경계를 지어줬습니다.

복층-렉산-그늘막-아래-페데스탈-타일-돌데크-완성
페데스탈-돌데크-완성

 

페데스탈 타일 돌데크 작업하는 동안 데크 아래는 고양이들의 아지트였습니다. 그대로 뒀다가는 고양이 똥밭이 될 수 있으므로 계단 옆면도 완벽히 막아 완성했습니다.

페데스탈-타일-계단-옆면-마감
페데스탈-돌데크-계단-완성

 

맺음말

페데스탈 작업 재료를 알아보고 타일은 남편과 함께 직접 공수했지만 남편이 많이 바빠서 방부목 철거부터 각관 보강하며 타일 자르고 얹기까지 모두 저(여성) 혼자 작업했습니다. 불가능할 것 같아 보였지만 이렇게 완성되니 너무 뿌듯함이 밀려오네요. 저희 동네에 페데스탈 타일 돌데크(야외용 20t 무광택 포세린 타일) 붐이 일어날 듯합니다.

 

방부목 데크를 철거하고 합성데크, 천연목(방킬라이), 페데스탈 중 어떤 것으로 해야 할지 고민하던 게 싹 사라지는 순간입니다. 

 

자세히 보면 서툴고 더 편리한 작업방법이 있을 수 있지만, 저희 집 여건에 맞춰서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멋진 공간에 맞는 멋진 테이블(코스트코 코르테나)을 사러 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페데스탈-타일-돌데크-셀프-작업-완성
페데스탈-타일-돌데크-완성


▼ 페데스탈 타일 작업 전 준비해야 하는 것도 참고해 주세요~!

방부목 데크 편하게 철거하는 방법

페데스탈 포세린 타일 20T 구입 과정

페데스탈 타일 돌데크 준비물과 슬랩 스페이서 실리콘 패드 만드는 방법

페데스탈 타일 돌데크 작업 시 유의사항과 고정식 플로트와 슬랩 스페이서 비교

 

▼ 페데스탈 타일 작업과정도 참고해 주세요~!

페데스탈 타일 돌데크 작업과정 4-1 (각관보강 및 슬랩 스페이서 활용)

- 페데스탈 타일 돌데크 작업과정 4-2 (그라인더 자르기와 마감처리)

- 페데스탈 타일 돌데크 작업과정 4-3 (데크 영역 확장하기)

 

▼ 코스트코 코르테나 다이닝 테이블 전시상품 구매 과정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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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선빌라 코르테나 다이닝 테이블 세트 7-piece를 구입하기 위해 코스트코를 방문했습니다. 페데스탈 돌데크를 직접 완성하고 나서 멋들어진 테이블을 구매하려고 계획한 후 코스트코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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