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삽목해 여린 몸으로 노지월 동 후 2021년 5월 화단에 식재한 목수국입니다.
2021.05.25 / 화단 식재
생명력 강한 목수국이 삽목 2년 차에 어떤 모습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수국 (라임라이트)? 병해충과 내한성이 강해 전국에서 노지 월동 가능하고 개화기간이 길어 여름 내내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삽목 한 라임라이트는 -30℃ 까지 월동 가능하며 7월~10월까지 오랜 기간 꽃이 피어있습니다. 꽃이 피어나기 사작할때는 라임색이었다가 점차 흰색으로 변해갑니다. 꽃이 시든 후 자르지 않고 놔두면 드라이 플로워로서의 매력을 다시 한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름과 겨울의 목수국
삽목 2년 차 목수국
작년 10cm도 안 되는 삽목묘가 1년 후 엄청나게 길이 성장을 했습니다. 줄기를 곧게 잡아줬어야 했는데, 쓰러지지만 않게 짧은 지지대만 세워줘서 수형에 제멋대로입니다.
2022.04.20
50여 일이 지난 6월의 모습입니다. 외목대형으로 키울 것이라 하단을 훑어내어 상단에만 가지를 놔뒀습니다.
2022.06.04 / 삽목 2년차 목수국
여러 개 중에 수형이 제일 좋은 것 하나를 캐냈습니다. 꽃이 피기 전에 화분에서 자리 잡아 이웃에게 선물할 계획입니다. 땅에 식재해놔서 그런지 뿌리가 튼실하게 뻗어 있습니다.
2022.06.04 / 삽목 2년차 목수국 뿌리
생장점을 자르지 않은 상태의 목수국이라 원하면 키를 더 키울 수 있습니다.
2022.06.04 / 삽목 2년차 목수국 가지
너무 크지 않는 화분에 식재해줬습니다. 지지대를 세운다고 했는데, 너무 얇은 것이어서 그대로 휘어지네요... 바꿔줘야겠습니다.
2022.06.04 / 삽목 2년차 목수국 화분식재
아직 꽃몽우리는 보이지 않지만, 조만간 보여줄 듯합니다. 아니, 삽수에서부터 햇수로 3년째이니 올해는 꼭 꽃을 보여줘야 합니다!!
2022.06.04 / 삽목 2년차 목수국 잎
화분에 식재한것을 이웃집 언니에게 선물했습니다. 이웃집 정원에 식재한 모습입니다. 다행히 모든 가지에서 꽃대를 올려줬고 탐스러운 꽃이 피었습니다.
삽목해-꽃핀-목수국(22.07.13)
일반수국과 달리 그해 올라온 새순에서 꽃을 보여주니 월동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키우기 편하면서 예쁜지라 더할나위없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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