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막을 걷어낸 자리에 LED 태양광 유리병 조명이 허전한 자리를 메꿔주고 있습니다. 매년 정원을 꾸미고 있지만, 실외 조명을 설치하는 것만큼 만족감을 높여주는 것이 없는 듯합니다.
제 눈에는 허전한 이 공간이 어떻게 바뀌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트리 전구?
여러 개의 전구가 한 줄로 연결되어 있으며 주 전원을 건전지로 하거나 220V에 바로 꽂을 수 있는 코드형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투명선과 검정선의 각기 다른 형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불빛을 직접 발산하는 '은하수 전구'나 동그란 것으로 전구를 덮어 '앵두 전구'라는 이름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은하수를 뿌려놓은 것 같은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①은하 수구 > ②무뚝이 > ③LED의 종류가 있으니 전력을 꼭 확인 후 구입해야 합니다.
전구색 LED 은하수
봄부터 가을까지 따가운 햇볕을 막아주던 코스트코 콜라루 그늘막(메쉬 타입)을 겨울의 눈 무게를 버티지 못할 것을 감안해 항상 걷은 후 봄에 다시 설치하는 것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하늘을 막고 있던 것이 없어지면 허전하잖아요! 특히나 안정적이게 그늘을 만들어주던 그늘막이 없어지면 허전함이 더합니다. 그 자리를 매년 LED 줄 조명으로 마치 은하수같이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조명을 설치할 때마다 핸드폰 프사용으로 16:9 비율로 멋진 컷을 하나씩 찍어줍니다. 핸드폰 카메라로 화면을 터치하면서 순간을 잘 포착하면 전구가 빛나는 것을 사진에 담아낼 수 있습니다.
흰색 LED 은하수 전구
전구색에 비해 밝은 색감을 보여주는 흰색의 LED 은하수 전구를 둥글게 키우는 주목에 살포시 얹어줍니다. 흰색의 LED는 차가운 느낌을 주지만, 작은 나무에 설치하면 신비로운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편리하게 그물처럼 연결된 네트 조명이 나와서 나무 위에 그르고 편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던 LED 줄 조명이 수명을 다하면 네트 조명을 색깔별로 구입해서 꾸미면 더욱 예쁠 듯합니다.
▶▶ 이번 관찰로 건진 것!!
LED 줄 조명을 설치할 때 무리하게 잡아당기지 않아야 합니다. 얇은 케이블로 연결된 것이 전원 앞쪽에서 끊긴다면 5~6개씩 연결해 사용하는 모든 전구가 점등이 안되거나 하나 건너 하나씩만 점등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날씨가 너무 추울 때 설치하면 케이블이 더 잘 끊길 수 있으니 가정에서 설치한다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전인 11월경에 설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앵두 전구 설치도 참고해 주세요~!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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