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 놓은 손잡이와 열림 방지 부속 부착은 신랑이 작업했습니다. 작은 문은 큰 짐이 들어올 때만 개폐하는 용도인지라, 함마드릴로 바닥을 뚫어 빗장을 고정시키는 등의 힘쓰는 작업 또한 신랑 몫입니다. 아직은 도어록을 달지 않아 자석으로 대문을 고정시켜놨지만, 온전한 형태의 대문이 잘 달린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합니다.
따란~!!
긴 손잡이의 우월한 기럭지가 보이시나요~? 대문을 부착하는 힌지도 검은색으로 통일해서 더 보기 좋은 듯합니다. 앞으로 이런 대문을 생애 두 번 만 들일이 있을까 싶네요... ^^;
친한 친구가 집을 짓는다면, 선물로 만들어줄수도 있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쳐갑니다. 부착된 대문을 보며 멋진 일을 해냈다고 옆집 언니가 제 머리를 쓰담 쓰담해 주네요. 대문을 달았다는 기쁨보다, 아이들이 이제는 불안해하지 않는 것에 더 마음이 놓입니다. 저와 같은 여성분들도 쉽게 만들 수 있으니 도전해 보셔서 의미 있는 내 보금자리 만들어 보세요~!!
하트 모양으로 만들지 못한 대문의 한을 어딘가에서 풀것을 예상하며, 대문 만들기 포스팅 마칩니다.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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