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쪽 대문을 만들고 나니 작은 쪽 대문은 후다닥 만드네요. 사진 찍을 새도 없이 용접을 다 해버렸습니다. 반복되는 패턴이 단조로운듯해 선반 받침대를 살짝 대어보니 제법 어울려 부착하기로 합니다. 일반 가정 주차장에서 작업을 하는지라 그라인더질은 최소한으로 해줍니다. 울퉁불퉁하지만 시끄러운 게 더 싫어서 사비 락카를 얼른 뿌려줬습니다.
검은색 페인트를 칠하고 나니 더 그럴싸해 보입니다. 빗살 패턴으로 손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단단한 철망을 대어준 후 살짝씩 용접해 고정하려다 보기 좋지 않을 듯싶어 대문에 붙인 같은 종류의 방킬라이를 덧대어 줬습니다. (있는 재료 활용 차원) 철망을 작업할때는 긴팔이나 토시를 착용해 몸을 보호해 주세요. 조심한다고해도 꼭 피를 본답니다... ㅠㅠ
따란~~ 큰 대문, 작은 대문 두 가지 모두 완성되었습니다~!! 틀을 다 만들어 놓으니 대문을 벌써 다 단것 같은 느낌입니다. 앞으로 안팎으로 손잡이도 만들고 잠금장치도 달아야 하지만, 오늘의 기분은 무조건 최고네요!!
기타 액세서리 만드는 과정도 공유하도록 할게요~!!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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