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달 간격으로 헌혈 카페(한마음 혈액원)에서 헌혈을 하면서 혈액검사 결과를 신청해 받아보고 있습니다. 헌혈을 하고 이틀 후면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데 기본검사결과 항목 중 간기능검사(ALT)가 있습니다. 간기능검사 수치가 45U/L이하 이면 정상범위인데 2주간 아침에 밥 대신 채소와 과일을 착즙해 섭취하고 헌혈을 하니 간수치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어떤 채소와 과일을 섭취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헌혈 후 혈액검사결과 도착
2023.08.14(월)에 헌혈을 하고 2023.08.16(수)에 혈액검사결과가 카톡으로 도착했습니다. 광복절 휴일이 있어서 좀 더 늦게 올 줄 알았는데 매번 이틀 후에 결과를 받아볼 수가 있네요.
헌혈 후 혈액검사결과
10여 년 헌혈을 하지 않다가 작년(2022.08)부터 평균 3달 정도 간격으로 헌혈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5건의 헌혈을 전혈로 진행했고 매번 혈액검사결과를 카톡으로 받아보고 있습니다.
술과 담배를 하지 않아 매번 정상치 범위 내의 결과를 받았는데, 오늘 받아본 헌혈 기본검사결과의 간기능검사의 수치가 최근 4번의 헌혈과 수치가 많은 차이를 보였습니다. 매번 35 내외의 간수치가 24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근래에 아침의 생활패턴을 바꿨는데 그 영향인듯합니다. 일주일은 아침에 공복을 유지하고, 이주일을 야채와 과일의 즙을 내어 섭취했습니다. 밤 8시 이후에는 음식 섭취를 하지 않고 낮 12시까지 야채과일 주스 외에는 음식을 절제하고 물만 마셨습니다.
3주간 아침의 패턴만 바꿨을 뿐인데 간수치가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줄어든 간수치가 어떤 의미인지 한마음혈액원 상담원과의 통화해 물어보니 정상범위라서 이전 간수치도 나쁜 것은 아니지만 24로 줄어든 것은 간이 더 좋아졌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헌혈 날짜 | 간기능검사(ALT) / 정상치 45IU/L이하 |
2022.08 | 37 |
2022.12 | 32 |
2023.04 | 36 |
2023.05 | 37 |
2023.08 | 24 |
야채 과일 주스 아침에 섭취하기
간수치를 낮춰준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보통 아침을 꼭 밥으로 먹기보다는 반찬이 있으면 밥을 먹고, 빵이 있으면 빵을 먹는 식으로 간단하게나마 꼭 먹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아침을 챙겨먹고 있었는데, 최근 며칠 간격으로 가까운 지인 두 분 다 50세의 젊은 나이에 삶을 마감하셨습니다.저에게는 너무 충격으로 다가왔던지라 자연스럽게 건강에 관심을 더 갖게 되었고,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야채와 과일만으로 내 몸을 바꿔나가는 방법을 선택해 실천하고 있습니다.
건강에 좋을거다 생각하고 섭취했던 비타민과 영양제가 간과 콩팥에 무리를 주는 것을 인지한 후, 모든 비타민과 영양제를 섭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패턴을 바꾼 후 또 다른 효과는 3주 만에 체중이 3kg이 빠지는 다이어트의 효과도 있습니다.
저희 집 식탁 위의 풍경인데, 매일 사용하면서 내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것(휴롬 착즙기 H300-E)이기에 식탁의 한자리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자리를 지키고 있을 것이라 6인용 식탁인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4명 식구가 아침에 섭취하는 채소와 과일입니다. 사과 2개, 당근 1개, 파프리카 2개, 양배추 1/4개를 저녁에 깨끗이 닦아 준비해 놓습니다. 당근의 경우 껍질은 까지 않는 것이 좋은데, 사진의 당근은 상처가 많아 껍질을 깎아놓았습니다.
생양배추는 즙으로 먹을 경우 매운맛이 나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섭취할 경우는 양배추의 양을 조절하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재료는 미리 썰어 냉장고에 넣어 놓습니다. 참고로 당근은 섭취 직전에 잘라야 영양소 파괴가 줄어듭니다. 출근해야 하는 평일에만 이렇게 준비해 놓고 주말에는 바로 씻어 착즙하고 있습니다. 사과의 씨앗에는 미량의 독소가 있어 씨앗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휴롬 착즙기로 착즙
착즙 할 때는 무른 것과 단단한 것을 함께 넣어야 착즙이 잘 됩니다. 휴롬 H300-E를 사용하고 있는데 스크류가 있어서 야채와 과일을 통째로 넣어도 되지만 재료별로 손질해 놓습니다.
휴롬으로 착즙 한 야채 과일 주스입니다. 매일 아침 레몬수(슬라이스해서 95도의 물에 우려낸 후 정수한 물을 섞어서 마심)를 마시고 속을 달랜 후 시간차를 두고 야채 과일 주스를 섭취하면 오전 내내 속이 편한 것이 느껴지고 점심을 아주 맛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착즙 재료별 손질 방법
귤과 같이 껍질을 벗길 수 있는 것은 벗기고, 복숭아와 같이 씨앗이 크고 단단한 것은 씨앗을 제거해 줍니다. 껍질이 두꺼운 파인애플등은 껍질을 벗겨주고 섬유질이 질긴 채소류는 3cm 크기로 잘라 준비해 주면 좋습니다.
요즘은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몸으로 느껴집니다. 연말에 건강검진을 받으면 하나씩 경고를 받게 되네요. 갱년기가 오기 전에 체중관리를 하지 않으면 살을 뺄 수 없다는 지인들의 말을 귀담아들으며 먹는 것부터 하나씩 바꿔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나 자신과 가족을 위해 건강관리 열심히 하시고, 헌혈의 혈액 검사를 통해 간단하게나마 무료 건강체크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 더 자세한 혈액검사와 추가검사도 참고해 주세요~!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건강 공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휴롬 착즙 시 흠집있는 나주 신고배 너무 훌륭해서 추천합니다. (with. 모던하우스 핸들 심플유리병) (1) | 2023.08.21 |
---|---|
휴롬 H400은 비싸고 H300과 H310를 비교하며 고민 중이라면? (1) | 2023.08.20 |
변경된 헌혈 이벤트 기념품 선택 및 한정판 스타벅스 양우산 (0) | 2023.08.14 |
감미료가 첨가된 스테비아 토마토의 불편한 진실 (0) | 2023.08.11 |
휴롬 착즙기에 당근 주스 시 초록색 또는 청록색 변색이유 H300E H300L 비교 (0) | 2023.08.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