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채소와 과일을 휴롬으로 착즙해 먹고 있습니다. 보통은 사과와 당근을 기본으로 하고 양배추나 파프리카가 있으면 추가해서 아침 대용으로 섭취하고 있고, 토마토는 별도로 착즙해 냉장고에 저장해 두고 수시로 꺼내 마시고 있습니다.
건강해지는 것 같기는 한데... 토마토만을 넣고 주스로 먹기엔 꾸준히 손이 가질 않을 즈음 제 나름의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토마토 주스를 먹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마토 주스 맛있게 먹는 방법
주먹만 한 큰 토마토에 비해 껍질의 면적이 넓은 방울토마토는 주스로 먹기보다는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울토마토를 먹다가 예전에 먹어봤던 스테비아 방울토마토가 떠올라 쿠팡 로켓프레시에서 1kg을 구입해,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10개 정도를 큰 토마토 5개로 주스 할 때 함께 착즙 해서 먹으니 단맛이 올라와 맛있는 토마토주스가 되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맛있게 토마토 주스를 착즙해 먹었었는데, 천연의 설탕이라며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던 스테비아 방울토마토의 불편한 진실을 알아버렸습니다.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 살펴보기
보통의 과일에는 제품명, 원산지, 중량등만 표시되는데,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에는 가공식품에 표기되어야 할 영양정보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의아해하면서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의 라벨을 더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스테비아로 효소처리만 했는 줄 알았는데 '수크랄로스' 감미료도 첨가되어 있습니다. 건간을 챙기려 토마토를 직접 착즙해 먹고 있는데, 단맛을 살리려 함께 넣었던 스테비아 방울토마토에 인공감미료가 첨가되었다는 것이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스테비아 방울토마토의 식품유형을 살펴봤습니다. 상상도 하지 못했던 과·채 가공품으로 되어 있습니다. 토마토가 가공품이라니...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에 앞으로는 맛이 덜하더라도 일반 토마토만 주스 해서 먹으려 합니다.
스테비아 토마토 만드는 방법
전문가가 아니라 자세히는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스테비아 토마토의 플라스틱 포장 커버를 딱 열었을 때 신선하지 않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꼭 수확하고 시간이 꽤 많이 지난듯해 보였고 방울토마토 표면이 무언가에 눌린듯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스테비아 토마토의 정보를 찾아보니 스테비아 효소를 희석해 물을 주듯 한 것이 아니라, 일반 방울토마토를 스테비아 효소에 담근 후 떠오르지 못하도록 눌러 침전하는 방식으로 스테비아의 단맛을 침투시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표면이 눌린 자국이 있었고 한 번의 공정을 더해 가공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보았던 신선한고 탱탱한 방울토마토와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스테비아 효소와 함께 들어간 수크랄로스 감미료에 대해 상관이 없는 분들은 드셔도 되지만, 저는 깊게 고려해봐야 할 듯합니다. 우선 제 몸 상태가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만이라도 어떠한 감미료도 들어가 있지 않은 일반 토마토를 먹으려 합니다.
선택은 개인의 몫이지만, 적어도 어린아이들에게만이라도 스테비아 토마토 섭취하는 것에 주의하셨으면 합니다.
▼ 당근 주스 시 착즙기가 청록색으로 변하는 이유와 해결책도 참고해 주세요~!
휴롬 착즙기에 당근 주스 시 초록색 또는 청록색 변색이유 H300E H300L 비교
최근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러 가지 영양제를 한 움큼 먹고 있는 자신을 뒤돌아보며, 우연히 접한 '꾸준히 섭취하는 과채식'이 우리 몸 이롭게 만든다는 것 피부로 느꼈습니다. 이
greenfingers.tistory.com
제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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