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좋아하는 사람의 간기능검사(ALT)로 알아본 간수치 감소하는 방법

2023.08.14에 헌혈 후 제 간기능 수치가 현저히 낮아진 것을 확인한 후, 음주가무를 사랑하는 신랑이 제 뒤를 이어 2023.08.20에 헌혈을 했습니다. 헌혈한 날은 최근에 채소와 과일을 착즙해 아침 대용으로 마신 지 3주가 되는 시점입니다.

 

저의 경우는 혈액원 헌혈 검사 결과 평소에 35 내외의 간수치가 24로 떨어졌는데, 함께 채소 과일식을 한 신랑의 간수치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간기능검사(ALT)의 정상범위는 45U/L이하입니다.

 

 

최근 네번의 헌혈

결혼 전에는 헌혈을 자주 했지만 결혼 후에 한참 동안 헌혈을 하지 않다가 최근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사소하지만 부부간에 선한 영향을 서로 주고받는 것이 흐뭇합니다. 신랑은 최근에 4번의 헌혈을 했고 채소 과일식 후 간수치의 변화가 궁금해집니다.

헌혈결과-4건

 

한마음혈액원 헌혈 결과

네 번의 헌혈 중 이전 세 번의 간수치는 정상치보다 한참 위에 있습니다. 심지어는 정상치(45IU/L)의 세배의 수치(114IU/L)까지도 보입니다. 

 

하지만 3주 동안 아침에 채소 과일식을 아침 대용으로 바꾼 후 간수치가 정상범위 이내로 돌아왔습니다. 전날 술을 먹고 헌혈하러 가지 말라고 그렇게 얘길 해도 2023.08 이날도 전날 술을 소주 1병을 먹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수치를 보여줍니다.

헌혈 날짜	간기능검사(ALT) (정상치 : 45IU/L이하)
2022.08	66
2022.12	114
2023.06	59
2023.08	35 (아침 채소,과일식 3주 후)

 

최근 네번의 헌혈결과를 캡처해 봤습니다. 간수치가 정상범위로 돌아와 간이 좀 쉴 수 있을듯합니다.

네번의-혈액검사-간수치-결과

 

 

간기능 회복에 좋은 당근 주스

아침마다 채소 과일식(당근+사과+양배추+파프리카 외)을 휴롬으로 착즙해 먹고 있고, 사이드로 당근만 즙을 내어 냉장고에 넣어두고 수시로 섭취하고 있습니다. 흙이 묻어있는 국산 당근은 수입산 세척당근보다 농약이나 세척약품에서 안전하고 단맛이 더 좋습니다. 

휴롬으로짠-고향당근-주스

 

참고로 국내산 해돋이 주스용 고향 당근 10kg 한 박스는 홈플러스 온라인 쇼핑몰에서 19,900원에 구매했습니다. 제가 알아본곳 중에 제일 저렴하고 물건 상태도 좋았습니다.

홈플러스-해도지-당근(출처:홈플러스)

 

 

착즙 한 국내산 당근주스는 투명 컵에 담아 눈으로 예쁜 색감을 한번 본 후 맛있게 섭취합니다. 당근의 진한맛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배나 사과를 섞어 먹으면 편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100%-당근주스-한잔

 

 

채소 과일식 아침 주스

간을 많이 사용한 어른들을 위한 당근주스도 좋지만, 인스턴트에 많이 노출된 아이들을 위해서도 채소 과일 주스를 아침 대용으로 함께 섭취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레몬수로 속을 달랜 후 채소 과일 주스를 귀엽고 작은 유리용기(다이소 구매)에 담아 소꿉놀이하듯 아이들에게 아침으로 주고 있습니다. 여드름 많던 아이의 피부가 아주 많이 좋아졌습니다.

채소-과일식-주스

 

2022년 12월의 신랑의 간수치 114IU/L는 무모하지만 헌혈 전날 술을 마시고 갔다가 이런 게 비상적인 수치가 나왔습니다. 이렇듯 좋지 않은 수치를 보이는 피는 폐기처분(다음에 방문한 헌혈 카페에서 얘기해 줌) 하니 본인의 건강과 수혈자를 위해 건강한 상태로 헌혈하길 추천드립니다.

 

채소 과일식을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팩 제품도 시중에 많이 나와있지만, 고온 살균과정을 통해 살아있는 효소가 모두 파괴된 죽은 음식입니다.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생채소와 과일을 직접 착즙 한 살아있는 음식으로 가족의 건강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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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을 마시지 않는 제 간수치도 참고해 주세요~!

채소 과일식 아침대용 2주 섭취하면 간수치 감소 효과

 

▼ 휴롬의 선택이 고민스럽다면 참고해 주세요~!

휴롬 H400은 비싸고 H300과 H310를 비교하며 고민 중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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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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