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배송이 현실화된 요즘. 대형마트에서도 대략 오전 중에 주문을 하면 퇴근 후 편하게 필요한 물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홈플러스를 이용하는데, 소소하지만 공유하고 싶은 팁이 있어 포스팅합니다.
물품이 많을 때는 상자에 차곡차곡 넣어주시고, 물품이 적을 때는 100% 스스로 분해돼 자연으로 돌아가는 생분해성 수지로 제작된 흰색의 비닐에 넣어 줍니다.
■ 냉동용기 재활용
홈플러스에서 냉동 고기를 가끔 배송해서 먹습니다. 오늘 주문한 것은 양지 샤부샤부인데, 냉동실에 넣으려 하니 부피가 커서 마땅치가 않네요... 작은 부피로 냉동실에 넣으려고 비닐을 뜯다 상부에만 비닐로 덮혀져 있는 줄만 알았는데, 오호라~ 안쪽(바닥)에도 비닐이 한 겹 더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비닐을 좀 더 제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쉽게 뜯어집니다.
플라스틱 용기에서 완전히 분리해 내어 위생봉지에 담았어 비좁은 냉동실에 보관했습니다.
포장되어 온 플라스틱 용기를 재활용으로 내놓기는 왠지 아까운 생각이 들었는데, 깨끗이 비닐을 제거했기에 다른 용도로도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듯 합니다.
■ 홈플러스 배송 기사님 메시지
홈플러스는 4만 원 이상 주문하면 무료로 배송을 해줍니다. 보통 7만 원 이상일 때 할인쿠폰이 적용되곤 하는데, 장바구니에 필요한 것을 담다 보면 10만 원이 훌쩍 넘어갑니다.
쿠폰이 여유가 있으면 주문 건을 두 개로 나눠서 배송시켜주세요. 배송 한건당 배송 기사님의 수수료가 지급이 됩니다.
보통 기계적인 배송 완료 메시지가 아닌 인간적인 기사님의 메시지를 받고 서로 윈윈 할 수 있습니다.
주문자에게 이득이란,
등급별 혜택 중에 전월 구매 회수에 따라 적용요율이 다른 쿠폰을 제공하는지라 4만 원 무료배송 두건을 배송 요청할 시 Red+ 등급이 채워져 다음 달에 주문금액 합계 7만 원 이상시 8% 할인 쿠폰 두 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2022.04.18) 부로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어느 정도 일상을 되찾을 듯합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슬기로운 소비 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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