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원(SKYONE SKY-F) 포충기 설치

어닝 하단에 분리형 조립식 어닝존을 겨울에 만들었습니다. 초보자가 만든지라 결함이 많아 모기의 유입을 막을 길이 없네요...  포획 시 소리가 나지 않고 대형 공간을 커버할  수 있는 제품을 알아보다 발견한 포충기를 설치해보려 합니다.

썬룸이 되고픈 어닝존

 

이 공간에 어떤 제품이 설치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SKYONE SKY-F 

신랑이 폭풍 검색 (블로그 & 유튜브)을 하며 제품 비교를 하다 포기(?)하고 제게 권한을 넘깁니다. 저는 처음부터 SKYONE의 SKY-F 제품을 사려고 했었기에 고민 없이 구매했습니다. 구매한 이유는 식당에 가면 제일 많이 보는 제품이어서 믿음이 갔고, 포획 시 타탁!! 하는 소리가 없으며 포획된 해충이 외관으로 보이지 않는 세 가지입니다.

 

500x300x130mm / 2.5kg의 재원으로 작지 않은 크기이지만, 천고가 높은 6평 정도의 공간에 설치할 것이라 크기는 상관없습니다.

 

포장된 상자에서 꺼낸 모습입니다. 깔끔한 전면과 깔끔하게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후면입니다.

 

기본 박스 안에는 설명서, 끈끈이 3장, 자외선램프 2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램프가 깨질 염려 없이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포충기 종합 설명서에는 간단한 설치방법과 효능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특수 유인제(해충이 좋아하는 젖산과 기타 유인 성분의 혼합)가 도포된 친환경 끈끈이(글루 페이퍼)입니다. 1/3 가량을 접어서 본체에 삽입해야 하므로 접기 편하게 점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끈끈이(글루 페이퍼)에는 친환경 유인제가 첨부되어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종이를 떼어낸 끈끈이는 기계 안쪽에 턱이 있어 움직이지 않습니다.

 

자외선램프는 두 개를 장착합니다. 장착 시 램프를 잡고 있는 부분에 손이 베일 수 있으니 장갑을 착용하고 작업하는 걸 권해드립니다. (실제로 제가 손을 베임...) 날카롭지는 않은데, 힘을 주며 소켓으로 밀다 보니 피를 봐버렸네요...

 

끈끈이를 넣는 흰색 소켓은 자석형이라 쉽게 탈부착 가능합니다.

 

무게가 2.5kg으로 가벼워  어닝존 공간에 있는 창문 인방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점등식을 마친 두 시간 후 모습입니다. 모기, 날파리, 나방 등이 제법 붙어있습니다. 밝은 실내에서도 강력한 효과 모기와 파리를 동시에 퇴치하는 특수 유인제가 도포되어 있어 효과가 더욱 강력합니다.

 

열흘정도 더 사용한 모습입니다. 날파리나 모기도 잘 붙지만 나방도 많이 잡힙니다.

 

집 안 거실에서도 하나 설치해 가족이 오래 머무는 공간을 쾌적하게 사용중입니다. 포충기 설치 높이는 1.5~2M 정도로 하는것이 좋습니다.

 ■ 부모님 댁 설치 

시부모님 댁이 탄천 옆에 위치해있는지라 날파리나 모기들이 많아 골치가 아팠는데, 조금 편히 지내실 듯합니다.

시부모님댁 SKYONE SKY-F 설치

 

해충이 많은 시골의 친정부모님 댁 거실에도 하나 설치해드렸습니다.

친정 부모님댁 SKYONE SKY-F 설치

 

해충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352nm의 자외선 파장을 방출하는 유충전용 자외선램프를 이용한 유인하는 기능이기도 하지만, 파란색의 불빛이 은은해서 '무드등' 같은 효과를 주기도 하는 SKY-F 포충기입니다.

---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