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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s (식물)/대견한 성장 모습264

노란 황금 낮 달맞이꽃 화분 월동 후 분갈이 및 주의사항 노란 황금 낮 달맞이꽃 하나를 작은 화분에 식재해 데크의 테이블 옆에 두고 한참을 감상했습니다. 워낙에 번식이 잘 되는 식물인지라 작은 정원에서는 키우다가도 퇴출당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그 대안으로 화분에 식재하면서 꽃을 감상하는지라 화단의 한 포기를 화분에 옮겼습니다. 화분의 한포기의 낮 달맞이꽃이 이듬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란 황금 낮 달맞이꽃 월동흰색의 화분은 지인에게 선물해서 없고, 같은 날 식재했던 검은 화분 낮 황금 달맞이의 1월 말 모습입니다. 분명 작년 봄에 하나만 식재했었는데, 개체가 엄청나게 많아졌습니다. 4월이 되자 월동했던 달맞이꽃이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그대로 두기에는 화분이 너무 작아서 분갈이해주려 합니다. .. 2024. 4. 27.
수호초 줄기 방부목 화분에 옮겨심기 수호초가 방부목 화분에 식재되어 있습니다. 길을 지나던 중 데크에 가지런히 수호초가 색재되어 있는데, 초록빛 잎 위에 연둣빛 새순이 돋아나서 싱그러움이 가득합니다. 화분에 예쁜 꽃 대신 수호초를 식재할만큼 매력이 넘치는 식물입니다. 수호초 하나의 개체를 가까이에서 보면 작은 톱니 무늬가 있는 잎은 그 자체만으로 꽃 같은 모습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몇 해 전 회사 화단의 수호초를 보고 매력에 빠져 집 화단 끝에 식재해 놓은 수호초가 있습니다. 봄기운이 완연한 3월 말에 화단의 수호초를 보다 향기가 짙은 꽃을 발견했습니다. 어떤 모습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호초 꽃 저희 집 작은 화단에 식재되어 있는 수호초입니다. 몇 포트 구매해 삽목으로 번식해 화단 가장자리에 식재해 놓았는데, 제법 많이 자랐습.. 2024. 4. 5.
블루아이스 외목대 수형 다듬기 2년 차 블루아이스 외목대(2m)가 의도치 않게 집 정원에 한 그루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멋들어진 은회색의 블루아이스를 크게 키우고 싶었지만 결과는 다음과 같은 츄파춥스의 아담한 외목대입니다. 비가 오면 더욱 짙어지는 레몬향이 매력적인 블루아이스를 더 가까이 두고 키우고 싶은 마음에 작년에 외목대로 강전정해 키우고 있습니다. 외목대로 키우는 것은 동그랗게 수형을 만들면서 전정하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지만, 블루아이스 나무의 특성을 알려드리려 짧은 글을 적어봅니다. ▼ 한해 전 블루아이스 외목대 만든 이유와 과정도 참고해 주세요~! 쓰러진 블루아이스 강전정해 둥근 수형의 외목대 만들기 겨울왕국의 엘사 트리로 불리는 블루아이스입니다. 2019년에 수고 50cm 내외의 작은 나무를 구입해 거실창 좌우로 식재했습니다... 2024. 3. 29.
삽목 한 다알리아는 그해 구근을 만들어줄까요? 3월 말에 식재한 다알리아가 6월이 되니 싹을 틔우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외부 화단에 식재하고 남은 다알리아를 마땅히 식재할 공간이 없어 늦게라도 꽃을 볼 생각으로 그늘에 자리를 만들어 심어놨습니다. 그런데 잘 자라고 있는 녀석을 삽목 하면 당해연도에 구근이 만들어지는지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땅을 파서 최대한 구근에서 가까운 줄기까지 뜯어 냈습니다. 사뭇 땅 속에 묻힌 흰색의 파처럼 줄기 끝이 흰색의 다알리아 삽수입니다. 12cm 작은 롱포트에 삽목 후 18일이 지난 시점에 뿌리를 확인해 보니 화분 안에서 잘 돌아있습니다. 조금 더 넓은 화분으로 분갈이한 다알리아 묘목이 늦은 가을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알리아 묘목 확인하기 다알리아는 7월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서 늦가.. 2023. 11. 22.
다알리아 식재간격 및 개화과정과 구근캐어 보관하기 다알리아는 노지에서 월동을 할 수 없어 캐어낸 구근을 상온에서 보관해야합니다. 작년 늦가을. 부모님 댁에서 얻어와 실내의 상토 안에서 월동한 다알리아 구근을 꺼내 하나씩 나눠서 외부 화단에 식재했습니다. 다알리아 구근 1개가 한 해 동안 얼마큼 성장하는지 몰랐어서 대략 10cm 간격으로 이른 봄 식재했습니다. 키가 2M 넘게 자라는 대형종임에도 어처구니 없이 너무 좁은 간격으로 식재를 했습니다. 다알리아는 삽목으로도 번식이 잘 되는 식물인데, 이렇게 구근을 식재한 다알리아가 1년 동안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구근은 어떻게 성장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크기별로 다알리아의 식재간격이니 참고해 주세요. 저는 이 식재 간격을 다알리아를 캐낼 때가 돼서야 알게 되었네요... 다알리아 분류 다알리아.. 2023. 11. 20.
민들레 밭에서 민들레잎 수확하기와 민들레 녹즙 만들기 종양의 크기를 작게 해 주고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민들레입니다. 잎, 줄기, 뿌리, 꽃 할 것 없이 모두 먹을 수 있어서 겨울에 잎이 시들기 전까지는 계속 채취해서 녹즙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10월 초에 부모님 댁 근처의 민들레를 캐내어 연하게 먹기 위해 반그늘이 지는 밭에 식재했습니다. 40여 일이 지난 시점에서 식재한 미나리가 어떤 모습이고 어떻게 활용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민들레밭 민들레를 옮겨 심은지 40일이 지난 11월 중순의 민들레입니다. 추워진 날씨 탓일까요... 잎들이 땅에 납작하게 붙어 있습니다. 군데군데 고사한 것도 보이지만 대체로 잘 자리 잡았습니다. 보통 양지에 식재된 민들레의 잎이 이런 모습입니다. 개중에는 잎이 퍼져나간 .. 2023. 11. 19.
자주 콜레우스 외목대 만들기 작년 10월에 구매한 콜레우스 작은 포트를 올해 여름 삽목으로 번식해 외부 화단에 식재해 여름부터 늦가을까지 화사한 자주색 잎을 잘 감상했습니다. 남천처럼 붉은 계열이라 나쁜 기운이 집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기능도 할 것 같아서 더 흐뭇하게 바라보며 키웠습니다. 삽목도 잘 되고 물꽂이로도 뿌리를 잘 내리는 생명력 강하고 성장속도도 빠른 여러해살이 식물입니다. 양지바른 곳에 식재한 자주색 콜레우스는 11월이 되니 작은 보라색 꽃을 피웁니다. 꽃대는 약 한 뼘 정도 되는 20cm의 길이입니다. 8℃ 이상의 온도는 버티지 못한다고 알고 있는데, 직접 키워보니 영하의 기온만 아니면 괜찮습니다. 그래도 실외 월동은 안되는지라 실내로 들이면서 올해 시도해보지 못한 외목대로 만들기 위한 사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2023. 11. 13.
화분째 화단에 식재한 외목대 란타나 성장모습과 분갈이 과정 재작년에 실내에서 월동한 외목대 란타나를 작년 4월에 실외 화단에 식재한 후 11월까지 풍성한 꽃을 계속 볼 수 있었습니다. 성장속도가 빠르기에 덩치가 너무 커져서 중간중간 전정을 하며 키우니 더 풍성한 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리가 내리기 전 11월에 땅에서 캐내 뿌리를 물에 씻은 후 화분에 담아 실내에서 다시 겨울을 보낸 후 올봄 화단에 식재하기 위해 다시금 밖으로 꺼냈습니다. 작년에 뿌리과 가지를 너무 강하게 전정을 해서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가지도 새로 뻗고 잔뿌리도 돋아나 있습니다. 올해는 란타나를 화분에서 뽑아서 식재하는것이 아니라 화분째 식재를 하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궁금해서 실험해 봤습니다. 란타나 화분째 식재 봄이 되면 마음이 항상 들떠있습니다. 실내에 있던 화분을.. 2023. 11. 11.
삽목 한 흑법사 적심으로 머리 두개 만들기 진한 암자색이 매력적인 이웃의 흑법사입니다. 대형화분이 꽉 찰만큼 흑법사가 잘 자라다가 거센 바람을 이기지 못해 가지 하나가 부러졌습니다. 그 부러진 가지가 운 좋게 저희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잘린 가지는 그늘진 곳에 놔두면 뿌리가 돋아나는데, 저는 그 지식을 몰라 바로 화분에 꽂아놨습니다. 자칫 잘린 부분이 물러져 생을 마감했을지도 모르는데, 굵은 줄기를 삽목 한 흑법사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삽목 한 흑법사 살펴보기 굵은 줄기의 흑법사를 삽목한지 50여 일이 지난 시점입니다. 따스한 봄의 햇볕을 정통으로 맞아 색감이 짙어져서 건강해 보입니다. 줄기가 굵어서(줄기의 수분만으로) 잘 자리 잡은 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시들 거리지 않고 예쁜 얼굴을 보여주니 일단은 안심입.. 2023.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