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존에 2C 케이블로 스위치 내려달기 및 조명 점등

현관문 위쪽으로 벽등이 하나 빠져 있습니다.   다른 벽등은 집 안에 스위치가 있는 반면, 현관문 쪽은 센서등이 설치될 자리라 별다른 스위치가 없이 전선 두 가닥이 노출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빨강선, 흰색선)

우선 조명을 점등하기 위해서는 2가닥의 전선이 필요하고, 껐다 켰다를 하려면 두 선 중 하나의 선을 스위치를 이용해 붙였다 띄었다 하면 되는 간단한 원리 입니다.

 

전선과 스위치를 직접 연결해도 괜찮지만, 전선(단선)과 케이블(연선)을 연결하는 것이 서툴러 위아래 다른 종류를 연결할 수 있는 터미널 블록을 활용합니다. (박스를 사용한 본질은 누전차단기를 넣으려고 계획)  구매해 놓고 사용하지 않는 벽등을 활용해 터미널블럭을 부착해 놓고 전선이 들어올 수 있게 타공을 해줍니다.

타공하기

 

 

벽등의 전선을 박스 안으로 인입해 터미널 블록과 연결합니다. 전선은 길이에 맞게 자르려다 나중에 또 어떻게 사용될지 몰라 구브려 놓았습니다.

 

빨간색은 터미널블럭 상부에서 바로 전등으로 가면 되고, 흰색의 본선 한가닥이 내려와 스위치를 거쳐 전등으로 가는 과정입니다.  상부의 전원 (높이 3.5M)을 스위치(높이 1.2M)로 내려왔다 다시 천정의 전등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두 가닥 선이 함께 들어있는 2C 케이블을 연결합니다.

 

중간 스위치의 커버를 열고 단자가 연결되어 있지 않은 부품을 제거합니다. (집에 갖고 있는 게 일반 스위치가 아니라 중간 스위치임을 감안하고 봐주세요~!)

스위치-분리

 

• 외피를 벗겨내고 2C 케이블을 서로 다른 길이로 잘라줍니다.
• 상부 쪽에 연결될 파란색 케이블의 피복을 제거하고 연선을 반으로 갈라줍니다.
• 연선에 볼트를 중앙에 끼고 연선을 단단히 꼬아줍니다.
• 스위치에 체결합니다. 

스위치-케이블연결

 

 

• 두 케이블 피복 색은 다르지만, 하나로 연결되어 같은 특성의 케이블이 됩니다.
• 갈색 케이블도 파란색과 마찬가지 방법으로 스위치 하단에 연결한 후 뚜껑을 닫아 준비합니다.

스위치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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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전원에서 빨간색 전원은 파란색을 같은 단자에 접속에 조명 전원으로 우선 보냅니다.  그리고 단자대의 마지막 비어있는 공간에 나머지 조명전원으로 보낼 전선을 미리 연결해 놓습니다.   이 마지막 단자에는 스위치 하단 단자에서 접속된 갈색 케이블과 연결됩니다.
• 하단의 뚫어놓은 구멍으로 스위치와 연결한 케이블(2C)을 넣고 피복을 제거한 후 단단히 꼬아줍니다.
• 스위치 상부 단자에 접속한 파란색 케이블을 주전원 흰색에 연결합니다.
• 스위치 하부 단자에 접속한 갈색 케이블을 조명 전원으로 보내는 단자에 접속해 줍니다.

 

연결된 스위치입니다.   스위치 2개의 단자와 연결되는 케이블이 스위치 안쪽에서 연결되어 외부에서는 케이블이 보이지 않고 깔끔한 모습입니다.   사실은... 하단 두 번째 사진처럼 3C로 연결했다가 외부로 튀어나온 케이블이 마음에 들지 않아 변경한 것입니다.  스위치에 있는 단자를 굳이 다 연결한다고 3C로 연결했었거든요... ^^;

중간 스위치

 

 

조명 점등

테이블의 우아함을 연출해주는 샹들리에 비주3등 입니다.

비주3등 점등

 

샹들리에 좌우에서 분위기를 업시켜주는 브리앙뜨1등과 르코2등입니다.

브리앙뜨1등 과 & 르코2등 점등

 

창가 쪽 회로 세 가지 등을 모두 켜놓은 모습입니다.  벽 쪽의 라벤 8등을 꺼 놓은 상태인지라 차 마시는 은은한 분위기로는 괜찮을 듯 보입니다.

어닝존 조명

 

레일 조명인지라 실증나면 다른 조명으로 체인지하기 편합니다.  위치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으니 썬룸이나 어닝존이 있다면 멋들어지게 꾸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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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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