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으로 호캉스를 많이 찾는 요즘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호황을 이루는 호텔 & 리조트가 있습니다. 바로 정동진 최고의 멋짐이 폭발하는 썬크루즈와 비치크루즈입니다. 이국적인 모습에, 몰랐다면 모르지만 한번 방문하는 것으로만은 성에차지 않을 곳입니다.
저 또한 아이들과 방문한 후 부모님을 모시고 다시 오고픈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실제로 연로한 부모님과 함께 오는 가족들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비치크루즈에서 이틀 숙박을 했었는데, 연결된 다리를 통해 썬크루즈 8층에 위치한 조식 뷔페를 먹으러 갈 수 있습니다.
비치크루즈 룸서비스
비치크루즈 개인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다 지친 아이가 배고프다고 찡얼대네요. 아래의 포즈를 요청해 들어주는 것으로 피자와 치킨 룸서비스 딜을 하니 들어주네요.
맥주는 호텔에서 기본 2캔 제공을 해주니 피자와 반반치킨을 요청했습니다. 저녁 9시경 주문했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40분 이상 소요됩니다.
비닐봉지에 담아 외국인 여성분이 배달 서비스를 해주시네요. 순간 팁을 드려야 하나 살짝 고민을 하던 찬라, 주문이 밀려있는지 순식간에 뛰어가시네요. 이분도 우리나라 서비스에 익숙해지신 듯합니다.
피자는 도톰하고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치킨도 준수한 수준입니다. 수영으로 허기지니 뭔들 맛있지 않겠습니까! 재구매율 100%입니다.
썬크루즈 조식뷔페
비치크루즈에서 숙박을 했었는데, 조식 뷔페를 먹으려면 이 다리를 건너가면 됩니다. 생각보다 길고 중간 오른쪽에는 조각공원, 왼쪽에는 해변이 위치해 있어서 뷰가 좋아 중간중간에 의자와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연결 다리 끝 썬크루즈에는 빵집(베이커리)이 있습니다. 간단한 아침을 생각하신다면 커피와 함께 연결 다리 위의 테이블에서 해변을 바라보며 먹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썬크루즈와 비치크루즈 투숙 개기라면 30%를 할인받아 성인 21,000원, 소인 18,000(초등학생), 유아 15,000원(4세~미취학)에 조식뷔페 이용 가능합니다. 바다 전망은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며 조각공원 쪽에 앉으면 아침 식사를 하면서 해돋이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시간대별 뷔페 상태입니다. 운영시간 7시 ~ 10:30시 (입장마감:10시)를 참고해서 방문하면 됩니다.
썬크루즈 조식 뷔페 | 상태 |
7~8시 | 여유 |
8~9시 | 혼잡 |
9~10시 | 쾌적 |
여럿이 있는 공간에서의 사진은 실례가 될듯해 간단하게만 찍었습니다. 조식이라 고기류는 많지 않고 샐러드와 빵 종류가 많습니다. 반달 모양의 오믈렛 안에 토마토소스가 들어있는 새로운 메뉴는 아이와 어른 모두가 좋아합니다.
식사 후 앉지 못했던 창고쪽 테이블에서 바다뷰를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비치크루즈에서 이틀 숙박했고 이틀 모두 조식을 먹었는데, 둘째 날은 감흥이 덜하더라고요. 재방문율 50%입니다. 다음에 썬크루즈에 다시 숙박하면 저는 또 가고 싶은데, 남편은 잠을 자겠다고... (참고로, 이틑날은 아이들은 안 가고 어른만 갔습니다.)
앞에 말씀드렸다시피 둘째 날은 간단한 빵과 커피도 좋을 듯합니다.
비치크루즈 개인 수영장
잘 먹었으면 또 잘 놀아야겠죠! 프라이빗한 개인 수영장을 위해 비치크루즈를 방문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저희 가족 또한 이것 때문에 썬크루즈 호텔&콘도의 2~3배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비치크루즈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왜 비치크루즈 인피니티 풀빌라 B타입에만 프라이빗이라는 문구가 붙는지 참고해 주세요~!
또한, 81㎡(24평)의 비치크루즈 호텔의 실내 모습과 어떤 용품들이 있는지 참고해 주세요~!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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