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국내에서는 새로 선보인 영국 첼시 플라워쇼 대상에 빛나는 아틀란티스입니다. 길어긴 줄기를 커팅해 작년(2021)에 삽목 한 모습입니다.
- 삽목 : 2021.08.03
- 확인 : 2021.11.15 (3개월 13일)
이런 녀석들이 3개가 있는데 처음 키워보는 식물이고 겨울이 다가오는 11월인지라, 여러가지 환경에서 겨울을 지낸 모습이 궁금해졌습니다.
- 마당에 식재
- 사각 화분에 심어 실내
- 사각 화분에 심어 실외
이 세 가지의 환경에서 겨울을 보낸 2022년 3월의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틀란티스? (Atlantis)
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10대 식물로서 2019년 영국 첼시 플라워쇼 대상 수상했습니다. -25도까지 견디는 숙근 세덤으로 건조에 아주 강하며 바위틈 식재, 지피식물, 테라스 발코니 컨테이너 박스 식재에 좋습니다. 잎색이 매력적이라 관상가치가 아주 좋습니다.
■ 첫번째. 마당에 식재
삽목 한 줄기는 시들었지만 봄비의 기운을 받아 새순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따스한 봄 햇살을 받으면,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줄 듯싶어 기대가 됩니다.
■ 두번째. 화분째로 실내
작은 실내(방 창가)에서 지낸 아틀란티스의 모습입니다. 국화와 같은 숙근초인만큼 삽목 한 줄기는 시들었지만, 새순들이 성장한 모습입니다. 개체 늘리기를 위한 목적이라면 실내에 두고 성장시키는 것이 좋은 듯합니다.
■ 세번째. 화분째로 야외
노지의 아틀란티스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넘어지지만 않았어도 온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을 텐데, 아쉽게도 화분이 넘어져 있었고 흙이 유실되었습니다. 다행히 죽지는 않았어서 잘 관리하면 소생할 듯합니다.
세 가지 환경 모두 삽목시 줄기는 시들었지만 새순을 내어줬습니다. 저희집에 무한 번식으로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기린초(숙근초)가 있는데, 기린초의 풍성함을 이기는 그날까지 화이팅 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세가지 모습 비교해 봅니다.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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