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글781 너무쉬운 새순으로 능소화 삽목하기 (with. 차폐효과 좋은 능소화꽃 감상) 장미가 퇴장할 때쯤이 되면 여름꽃은 많지 않습니다. 이때 등장하는 능소화가 있는데, 삽목이 너무 잘되는데 은근히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봄에 새로 돋아나는 새순의 모습입니다. 경기남부 지역에서는 6월 중순경부터 꽃몽우리가 맺히기 시작하고 새로 성장한 가지의 잎에서 양양분 듬뿍 받으며 무장무장 성장하고 있습니다. 며칠 뒤 능소화 꽃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한놈이 터지면 대기하는 녀석들이 많아 한참동안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능소화가 꽃이 피기 전에 새로 돋아아난 가지로 삽목 하는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능소화 새순 삽목 갈색의 묵은 가지에서 새로운 신초가 돋아나 어느정도 성장했습니다. 능소화 꽃은 이렇게 새로 돋아난 가지 끝에서 포도송이처럼 꽃송이가 달립니다. 옆집과의 가림막으로 사용하고.. 2022. 5. 27. 뿌리 없는 호스타 3종 물꽂이 (빅대디, 골드엣져, 레이크사이드 리틀터프트) 칼로 호스타 뿌리 나누는 과정에서 잘려나간 빅대디입니다. 흙을 털어내고 뿌리를 보면서 커팅했어야 했는데 그만 이런 실수를 해버렸네요... 하지만~!! 물꽂이가 될 수 있으리란 느낌적인 느낌을 받으며 희망을 품어 봅니다. 빅대디 물꽂이 스트레스받지 말라고 얼른 물에 넣어줬습니다. ▼ +14일째 두 주 동안 물속에 있었는데, 다행히 무르지 않고 건강한 모습입니다. 아래쪽에 귀염귀염 한 뿌리가 돋아나고 있습니다. ▼ +23일째 오호라~ 제법 뿌리가 뻗은 모습입니다. 이정도 뿌리가 성장을 했다면 삶을 이어나가는데 더 이상의 변수는 없을 듯합니다. 골든엣져 물꽂이 그 사이 식구가 더 늘었습니다. 골든엣져 또한 뿌리를 잃은 두 개가 있습니다. 어두운 곳이 뿌리를 잘 내리는 것에 유리하기 때문에 빅대디와 함께 불투명.. 2022. 5. 26. 안젤라, 스칼렛 덩굴장미 취목 꽃이 피어나려는 녀석에게 몹쓸 행동 같아 미안하지만, 식재 3년 차가 되니 제법 많은 새순을 올려주고 있는 안젤라와 스칼렛 사계덩굴장미입니다. 협소한 공간이라 잘라주는 대신에 취목 하는 모습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계 덩굴장미? 겨울을 제외한 5~11월에 꽃을 볼 수 있는 장미입니다. 덩굴성으로 줄기가 길게 뻗어나가므로 파고라나 아치 등에 연출할 수 있습니다. ▼ 취목을 모르는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비전문가 입장에서 취목 쉽게 설명합니다. 비전문가 입장에서 취목 쉽게 설명합니다. 식물을 번식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뿌리 나누기, 씨앗 발아, 가지를 잘라 삽목 하는 것이 대표적인데 분재에서 많이 사용하는 취목이 있습니다. 비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보면 대단한 greenfingers.tist.. 2022. 5. 26. 비전문가 입장에서 취목 쉽게 설명합니다. 식물을 번식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뿌리 나누기, 씨앗 발아, 가지를 잘라 삽목 하는 것이 대표적인데 분재에서 많이 사용하는 취목이 있습니다. 비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보면 대단한 방법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쉽게 적용할 수 있고 위험부담도 적은것이기에 한 번씩은 도전해보고 있습니다. 취목의 정의 취목(取:가질 취 / 木:나무목) 가지를 잘라내지 않고 뿌리를 유도해 번식시키는 방법이며 설명하기 전에 기본적인 취목을 눈으로 살펴봐 주세요! 취목의 원리 나무의 기본 구성은 겉껍질-속껍질-형성층(영양↓)-도관(영양↑)의 순서 입니다. 뿌리에서 만든 영양을 도관(올라가는 경로)을 통해 나무 곳곳으로 전달하고, 다시 형성층(내려가는 경로)을 통해 뿌리로 돌아오는 순환작용을 거치는데, 이때 형성층을 제거해 .. 2022. 5. 26. 잔디엣지와 함께 현무암 둥근 사구석으로 정원 경계 만들기 잔디엣지와 함께 현무암 둥근 사구석으로 정원 경계를 만들어봤습니다. 이전의 경계가 없는 화단은 예쁜 나무와 식물이 있더라도 정리를 하지 않은 듯 어수선해 보입니다. 휴일을 맞아 사구석을 구매해 잔디와 화단을 구분하는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무암 둥근 사구석 구매 평택의 토목코리아(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도대리 45-15)를 방문해 사구석을 살펴봤습니다. 현재 저희 집 정원에 현무암 사구석의 화단이 있어서 통일하려 했는데, 매장에 도착해 사구석의 종류를 보니 자꾸만 다크사구석으로 눈길이 가네요. 화강사구석은 너무 밝은 느낌이라 배제했고, 고민 끝에 아쉽지만 기존것(현무암사구석)과 통일하기로 합니다. 토목 코리아 바로가기 처음 구매하는것이라면 인위적은 굴림현무암사구석 보다는 다크사구석을 선택할 듯합니.. 2022. 5. 25. 꽃이 탐스러운 분홍색 레오나르도다빈치 사계덩굴장미 (with. 안젤라, 코랄던 비교) 2년 전에 외부 화단에 식재해둔 레오나르도다빈치 사계 덩굴장미입니다. 척박한 땅이라 살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2년 차에 접어든 올해 드디어 꽃을 보여줍니다. 솔직히 안젤라인 줄 알고 있었는데, 꽃 모양을 보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인걸 알았습니다. ^^; 저희 집에 기존에 식재되어 있던 안젤라(좌측)와 코랄던(우측)의 꽃 모습입니다. 코랄던에 비해 송이도 작고 꽃잎도 많지 않은 안젤라의 모습을 기억해 주세요~! 외부 화단의 레오나르도다빈치가 이제야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꽃몽우리를 보여주고 있는데 어떻게 성장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레오나르도다빈치(Leonard da Vinci)? 유럽 사계 덩굴장미로 1994년 프랑스에서 육성되었으며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이름을 따서 지.. 2022. 5. 25. 크기만큼 향기로운 분홍색 코랄던 사계 덩굴장미 (with. 안젤라,레오나르도다빈치 비교) 안젤라, 레오나르도 다빈치(분홍), 스칼렛(빨강) 사계 덩굴장미와 함께 저희 집 아치에 식재되어 있는 코랄던 사계 덩굴장미가 있습니다. 아직 활짝 피지 않은 코랄던의 봉우리가 기대감을 갖게 만듭니다. 같은 분홍색 장미의 안젤라(좌측)와 레오나르도 다빈치(우측)와는 크기와 향기부터가 다른 장미인데, 코랄던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코랄던 덩굴 사계장미? 5~11월에 개화하며 계속적으로 꽃이 핍니다. 꽃이 크고 아름다우며 향기가 좋아 조경에 많이 쓰이며 꽃잎이 많은 겹꽃으로 -24 º 까지 월동합니다. 봄에 꽃이 지고 나면 가을에 한번 더 꽃을 볼 수 있습니다. ■ 코랄던 성장과정 작은 아치에 기대어 있는 코랄던 사계장미입니다. 정원에 제일 먼저 식재한 장미라 애착이 가고, 꽃송이.. 2022. 5. 25. 국민 장미인 분홍색 안젤라 사계 덩굴장미 협소한 마당에서 두해 전 자리 잡은 안젤라 사계장미입니다. 따로 지지해줄 곳이 마땅치 않아 자르면서 키우고 있는데, 3월 말 가지를 자른 곳에서 5개 이상이 새순이 올라옵니다. 숙제가 더 늘어난듯한 이 기분을 어찌 하오리 까요... 앙증맞은 덩굴장미인 안젤라의 성장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안젤라(Angela) 사계장미? 이름으로만 봐서는 사계절 모두 꽃을 볼 수 있을 듯 하지만 겨울을 제외한 삼계절(5월~10월)에만 꽃을 볼 수 있는 장미입니다. 성장력이 좋아 담장이나 아치에 식재해 놓으면 보기 놓은 안젤라는 독일에서 건너온 사계 덩굴장미이며 4cm 정도의 연분홍색의 꽃을 피웁니다. ■ 안젤라 성장과정 다행히 반대편으로는 펜스를 기대어 자라나고 있습니다. 4월 말이 되니 제법 풍성해진 잎이 열일.. 2022. 5. 25. 땅 식재 2년차 은사초에 노란 꽃이 피었습니다~! 은색의 신비로운 색감을 갖고 있어 블루아이스 옆에 식재해둔 은사초입니다. 4월 말 은사초에 뾰족한 꽃대가 올라오더니 어느덧 다른 색감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수박의 절반을 엎어놓은 듯한 모습에서 꽃대가 올라와 어색하고 싫은 느낌마저 있었는데 지루하지 말라고 위로하는 듯 노란 꽃을 보여줍니다. 식재 1년차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식재 2년 차 은사초의 다른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은사초(Festuca glauca)? 푸른 은빛의 색감을 뽐내는 사초입니다. 5월 초쯤 꽃대를 올려주고 점점 노란색으로 변해갑니다. 절대적으로 양지에 식재해야 은색의 색감이 잘 표현되며 음지에 식재할 경우 녹색으로 변해갑니다. 30cm까지 자라며 정원에 군데군데 식재해 놓으면 다른 나무나 화초들과 잘 조화를 이룹니다. 씨앗.. 2022. 5. 24.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