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ants (식물)/대견한 성장 모습279 쥐똥나무 씨앗(열매) 발아 실험 및 결과 10월 말이 되면 붉게 물든 쥐똥나무의 낙엽이 모두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게 되는 듯 보이지만, 한 가지 더 남아있는 것이 있습니다. 앙상한 가지에 어떤 것이 더 남아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쥐똥나무? 우리나라 산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낙엽성 나무입니다. 5월경 가지 끝에 흰색의 작은 나팔꽃 같은 꽃이 다발로 피어납니다. 10월경에는 8mm 정도의 작은 검은색 열매가 맺히는데 열매는 쥐의 똥 모습을 하고 있으며 가을에 채취해 말려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사철나무와 함께 생울타리로 많이 사용됩니다. 아래 사진은 저희 집 대형 외목대 수형으로 키운 쥐똥나무의 계절별 모습입니다. 겨울에는 낙엽이 떨어져 앙상한 모습이 되는데 앵두전구나 은하수 전구로 꾸며줍니다. 쥐똥나무 씨앗 채취 및 파종 시골 부모.. 2022. 7. 11. 6월의 초롱꽃 2차 개화모습 5월 중순에 요정을 보는 듯 신비로운 꽃을 보여준 초롱꽃입니다. 꽃이 다 지고 난 후 씨앗이 맺히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생각하지 못했던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초롱꽃? 어린 순을 나물로도 먹는 흰색 꽃의 여러해살이 식물입니다. 꽃의 모양이 초롱(호롱)과 비슷하게 생겨 초롱꽃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5~6월에 꽃이 피고 9월에 열매가 익습니다. 털의 유무에 따라 초롱꽃과 섬초롱꽃으로 구분됩니다. ① 초롱꽃 : 털 있음, 아이보리색 ② 섬초롱꽃 : 털 없이 깔끔, 연한 자주색, 잎과 줄기에 광택 자줏빛이 더 돌면 자주 섬초롱꽃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189 ■ 초롱꽃 2차 개화 꽃이 지고 있는 초롱꽃의 줄기 끝에서 호기심 가득한 작은 몽우리가 보입.. 2022. 7. 6. 순백의 장미를 닮은 꽃치자 나무 작년에 구매 후 실내에서 월동(경기남부)한 꽃치자입니다. 볕 얼마 들지 않는 실내에서 생명유지라도 해준 것이 감사했고 봄에 밖으로 꺼내놓았습니다. 아직은 전체샽은 보여드리기가 민망스럽네요. 어느 순간 꽃몽우리를 품고 있는 대견한 녀석의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꽃치자? 홑겹 꽃의 일반 치자와는 달리 겹꽃의 꽃치자입니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남부지방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상록수로 7~8월에 흰색의 꽃이 피어납니다. ■ 꽃치자 개화 모습 6월 중순이 되니 꽃이 피어나면서 향기까지 전해 줍니다. 꽃을 이렇게 활짝 피어 주니 백합 향 저리 가라네요. 활짝 피어난 꽃이 흰색의 장미 한 송이를 보는 듯합니다. 꽃 한 송이라도 활짝 피어나니 이제는 전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네요. 꽃이 진 후 가지치기해서.. 2022. 7. 6. 신비한 잎을 품고 있는 톱풀과 톱풀 꽃의 개화 과정 길가 화단에 재미있게 생긴 풀이 자라고 있습니다. 화단 주인에게 물어보니 몇 해 전 지인이 식재해놓은 톱풀이라고 합니다. 연한 분홍빛의 색감을 뽐내며 피아나고 있는 꽃이 눈에 띄는데, 어떤 모습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톱풀? 국화과의 다년생 초본입니다.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키는 50~100cm까지 자라며 잎이 날이 선 톱니를 연상시킨다 하여 톱풀이라 불립니다. ■ 화단의 톱풀 신비감을 주는 잎을 갖고 있는데, 이름에 '풀'을 붙여 놓았네요. 여느 보통의 넙적한 잎과는 달리 시선을 끄는 톱풀에 꽃 봉오리가 보더니 옆에서는 과하지 않은 연한 분홍빛의 톱풀 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줄기 끝쪽으로 올망졸망 꽃들이 우산 모양처럼 함께 피어 있습니다. 잠시, 톱풀 꽃이 개화하는 과정.. 2022. 7. 6. 비 온 후 후드득 떨어진 만손초 클론 토분 식재 화분의 크기에 비례해 덩치를 불려 가는 만손초입니다. 6월에 잎마다 클론이 마구마구 달려있어 흥미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비가 한차례 오고 나면 새끼손톱만 한 클론이 후드득 떨어지는지라, 녀석들을 화분에 식재하는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만손초? 도톰한 잎을 갖고있는갖고 있는 다육이 성질을 갖고 있는 여러해살이 화초입니다. 추위에 약해 겨울은 실내로 들여야 하며 햇볕을 매우 좋아해 직광에서 키워도 잘 자랍니다. 특이한 점은 키우는 화분의 크기에 따라 식물의 크기가 정해지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이름에서도 알다시피 '만개의 자손을 갖고 있는 화초'라 만손초라 불리며 잎 가장자리에 유전적으로 동일한 세포인 '클론'이 생겨나며 작은 터치에도 쉽게 떨어집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 2022. 7. 6. 호스타 뿌리 나누기 시 뿌리만 남는다면? 사람은 아니 저는 너~~무 인간적이기 때문에 이런 실수들을 매번 해댑니다! 순간적으로는 '어떻게...' 하지만, 이런 것이 하나씩 쌓여 경험이 되고 지식이 됩니다. 호스타 뿌리 나누기 시 뿌리만 남은 것들이 있습니다. 새순 없이 뿌리만 남았지만, 흙에 살포시 묻어둔 것들이 있습니다. 식재 후 두 달이 지난 지금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호스타? 다양한 무늬가 매력적인 호스타는 백합과로 6월이 되면 긴 꽃대가 올라와 보라색의 작은 꽃들이 개화합니다. 배수가 잘 되며 촉촉한 토양을 좋아합니다. 무늬종들은 햇빛에 타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164 호스타를 좋아하는 가루(고양이)는 블루문 호스타 근처에 있는 모습을 자주.. 2022. 7. 2. 항아리의 빨간 백합 (with. 1년생 백합 식재) 4월 중순으로 접으들무렵 시골 부모님 댁 마당 한쪽에 깨진 항아리를 재활용해 화분처럼 만들어 놓은 것이 있습니다. 제법 여러 겹의 잎이 올라오는 것도 있고 연약한 잎도 보이는데,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나리(백합)? 좋은 향기와 화사한 꽃을 매년 보여주는 다년생 구근식물입니다.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토종 나리는 구근당 하나의 꽃을 보여주는 반면, 신품종들은 하나의 줄기에 여러 개의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아, 씨앗 파종, 비늘잎 꽂이 등으로도 번식 가능합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225 백합꽃 개화 20일 만에 다시 보게 된 항아리의 백합입니다. 20일 만에 덩치를 부쩍 키워 주었네요! 6월 중순이 되니 화사한 붉은 꽃을 .. 2022. 7. 1. 식재 2년차 블루문 호스타 꽃무리 개화과정 3월 말. 보라색 빛깔의 거북손 같은 새순이 땅을 뚫고 올라와 돌돌 말린 초록 잎을 보여주더니, 5월 말 풍성한 잎으로 존재감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풍성하게 성장한 블루문호스타에서 어떠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블루문 호스타? 중형 호스타로 짙은 푸른색 하트 모양의 잎이 매력적인 품종입니다. 잎은 두툼하고 생명력이 강해 지피식물로서 인기가 높습니다. 반그늘을 좋아하지만, 양지에 키우면 잎의 푸른 기운이 약해지지만 무광의 잎이 주는 매력이 있어 또한 아름답습니다. 여름에 보라색의 화사한 꽃을 보여주며 정원을 예쁘게 만들어 줍니다. 단일톤의 중형종이므로 대형종 주위에 식재하면 대형종을 돋보이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 2022. 6. 30. 삽목한 백년초의 월동 모습과 6월의 꽃과 열매 성장과정 우연히 마주한 백년초(2019.10)에 반해 오프라인에서 구하려 했는데, 쉽게 구하질 못했습니다. 이듬해 휴가차 방문한 제주도(2020.08)에서 담벼락의 백년초와 열매를 보며 백년초가 자꾸만 저를 유혹합니다. 우연히 지인댁에서 몇 개를 얻어온 백년초를 삽목 한 후 가을에 노지 화단에 식재했습니다. 백년초 삽목은 잎의 절반정도를 흙에 묻어놓으면 금방 뿌리내립니다. (온라인에서는 개당 천 원 내외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직접 삽목해 식재한 백년초가 1년 차에는 그리 특이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는데, 2년 차에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백년초? 부채선인장으로도 불리며 넓적한 잎 모양 때문에 손바닥선인장이라고도 불립니다. 제주도에서 자생하고 군란으로 심긴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습.. 2022. 6. 29.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