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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s (식물)447

땅 식재 1년차 여러촉으로 늘어난 호스타 나눠심기 (아마존, 사개, 캐서린, 리버티) 2021.05.14에 구매해 식재해 놓은 호스타들 중 대형 호스타 네 가지 (아마존, 사개, 캐서린, 리버티 호스타)입니다. 작게는 두 촉, 많게는 일곱 촉으로 성장 (함께 구매한 빅대디는 그대로 한 촉 유지_하단에 사진 첨부)한 호스타들의 멋있어진 모습을 그대로 두고 보고 싶지만, 내년을 위해 뿌리 나누기하려 합니다. 뿌리 나누는 모습과 다시 식재한 모습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호스타? 최근에 조경 소재로 많이 활용되고 있고, 추위에 강하여 노지 월동 가능합니다. 배수가 잘 되는 땅을 좋아하고 6월경에 보라색(비비추)과 흰색(옥잠화)의 꽃이 피어납니다. 사진은 저희 집에서 자라고 있는 호스타들인데 잎의 크기와 키에 따라 소형, 중형, 대형 호스타로 나뉘니 구입 시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출처: .. 2022. 5. 12.
식재 1년된 아마존 호스타 뿌리 나누기 2021년에 한 촉이던 아마존 호스타(상)를 땅에 식재 후 1년이 지난 모습(하)입니다. 한국 자생종이 변이 된 호스타들(그린웨이브, 블루에지 등)의 잎은 대부분 얇아서 인기가 적은 반면 수입산 호스타들은 선명한 무늬와 도톰한 잎을 지니고 있어 인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얼마큼 성장했는지 사진으로는 잘 감이 오질 않아 캐내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마존 호스타? 중형종 호스타로 잎의 색감은 초록색과 아이보리색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6월경에 피어나는 꽃은 흰색과 연보라색이 교차하는 모습입니다. 배수가 잘 되는 땅을 좋아하고 최근에 조경 소재로 많이 활용되고 있고, 추위에 강하여 노지 월동 가능합니다. 호스타 뿌리 나누기 한 촉이었던 호스타가 제법 여러 촉으로 성장했습니다. 뿌리 나누기를 해서 여.. 2022. 5. 11.
은청가문비나무... 일까요? (with. 코니카가문비와 색감 비교) '은청가문비 나무'는 하나의 나무에서 은색과 청색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과 같이 은청가문비 나무는 이런 모습입니다. 현재 집에서 키우고 있는 '후푸시'라 불리는 은청가문비이고 잎은 대형입니다. 참고로, 구매 시 나무에 걸려있던 라벨입니다. 은청색의 새순이 돋고 1년 동안은 은청색을 유지하는 후푸시에 비해 화원에서 구매한 딱히 특정 이름이 없는 은청가문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화원에서 구매한 나무 아래는 화원에서 구매한 은청가문비나무입니다. '은색이 아닌데...' 그냥 청색으로 보이는데 말입니다. 분명 '은청가문비 나무'라고 적혀있어 속는 셈 치고 구매해왔습니다. 묘목의 모습을 보니 소형종인 듯 보입니다. 새순이 돋아나면 색감이 바뀔수도 있으리란 기대를.. 2022. 5. 11.
은사초와 비슷한 느낌의 황금사초 식재하기 어버이날 맞이 화원에 들러 새로운 사초를 발견했습니다. 황금사초인데 내한 온도가 -34℃라고 적혀 있네요. 대부분의 사초들은 추위를 잘 견디는듯 합니다. 12센티 포트에 들어있는 황금사초 입니다. 은사초와 비슷한 느낌의 황금 사초인데, 키가 어느 정도까지 커질지 궁금해집니다. 구매해온 황금 사초를 식재하는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초? 여러해살이 풀로 칭해지는 사초는 열대지방부터 한대지방까지, 건조한 바위틈이나 습한 지역에 상관없이 널리 분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풀로 보일지언정 타국에서는 예뻐 보일 수 있는 사초의 종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생명력이 강하고 색감이 멋스러운 사초를 정원에 식재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들 수 있어 저도 소형종 위주로 관심을 갖고 식재하고 있습니다... 2022. 5. 10.
화이트 샐릭스와 플라밍고 샐릭스 비교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샐릭스의 종류는 두 가지가 대표적입니다. 플라밍고 샐릭스와 화이트 샐릭스인데, 세 가지 색감을 보여준다고 해서 삼색 버드나무라고도 불립니다. 두 품종의 생육환경은 비슷하지만, 차이나는 색감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은 이웃집들의 화이트 샐릭스인데, 저희 집에는 대형 샐릭스가 없어 봄만 되면 창밖으로 구경하곤 한답니다. 샐릭스들을 좀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플라밍고 샐릭스 네델란드에서 수입한 품종으로 대부분 접목묘이며 새순의 길이가 기존 샐릭스에 비해 긴 것이 특징입니다. 돋아나는 새순은 흰색이지만 점차 핑크빛이 돌면서 시각적으로 훨씬 집중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새순에서 점차 핑크빛이 돌고 있습니다. ■ 화이트 샐릭스 흰색과 초록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화이트 실릭스 입.. 2022. 5. 10.
짙은 향의 고광나무(오이순나무) 성장과정 봄이 되면 나무들은 잎을 싹 틔우고 꽃을 내어줍니다. 시골에서 자란 저에게는 나물로 더 익숙한 고광나무이지만, 도심에서는 많이 볼 수가 없어 아쉬워 시골집에서 몇 뿌리 가져다 저희 집 외부화단에 심어놓았습니다. 새순에서 꽃을 보여주는 목수국과 비슷한 느낌의 고광나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고광나무? 이른 봄(5월경)에 흰색의 많은 꽃이 피고 향기가 좋아 정원수로 심으면 좋은 품종입니다. 어린잎은 식용으로 쓰이는데, 오이향이 난다고 하여 '오이순 나무'라고도 불리고 실제로 저는 많이 먹고 자랐습니다. 우리나라 산속에 많이 자생하며 삽목도 잘 되는 품종입니다. (하단 삽목 한 개체 첨부) 고광나무 성장과정 3월 중순이 되니 앙상한 나무에서 귀여운 뿔같은 새싹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잎은 점점 풍성해집니다.. 2022. 5. 9.
키다리 황금측백 삽목 (with. 일반 황금측백과 비교) 일반 황금측백은 에메랄드그린 이전에 우리나라에 제일 많이 식재되었다고 얘기해도 될 만큼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입니다. 멀리서 보면 수형 때문에 에메랄드그린이라고 착각(경험) 할 수도 있는 키다리 황금측백입니다. 좌측이 일반 황금측백이고 우측이 키다리 황금측백인데, 황금측백의 잎모양을 그대로 닮은 키다리 황금측백 삽목 하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키다리 황금측백? 일반 황금측백은 옆으로 자라 뚱뚱하지만, 키다리 황금측백은 위로 자라 늘씬하고 곧게 성장해 수형이 아름답습니다. 잎 끝이 황금색을 띠어 포인트로 식재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추위에 강하고 잎이 조밀해서 울타리용으로도 좋습니다. ■ 키다리 황금측백 삽목 삽수를 자르기 전에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조금 홀쭉한 모습입니다. 나무.. 2022. 5. 5.
신비로운 둥굴레 꽃과 무늬 둥굴레 깊지 않은 산속 그늘진 나무 아래 드문 드문 초록의 생기 있는 모습이 포착됩니다. 마디마다 달려있는 종모양의 꽃송이를 보니 둥굴레 밭(?)인 듯 보입니다. 산속의 둥굴레와 저희 집 정원의 둥굴레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둥굴레?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국 산과 들에서 자랍니다. 흰색의 굵은 뿌리줄기는 아래가 아닌 옆으로 뻗어 자랍니다. 5월경에 녹색빛을 띤 흰색 꽃이 마디 쪽 잎 겨드랑이에 달립니다. 뿌리는 차로 즐겨 먹는데 노화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하단에 둥굴레 뿌리 사진 첨부) 산속의 둥굴레 시골 부모님 댁 뒷산입니다. 산으로 오르는 길목에 홀로 피어있는 둥굴레를 발견했습니다. 꽃잎의 끝은 녹색빛을 띄지만 전체적으로는 흰색을 보여주는 앙증맞은 꽃이 피아나고 있습니다. 정원의 둥글레 시골 부모.. 2022. 5. 5.
산기슭에서 발견한 큰꽃으아리(토종으아리) 삽목 한적한 시골 부모님 댁 길가 옆 산기슭에서 발견한 토종 으아리입니다. 잡초인 듯이 무심하게 토종 으아리 덩굴이 뻗어가고 있고, 4월 말인 지금 꽃봉오리(하단 우측 사진)를 품고 있습니다. 며칠 전 담쟁이 덩굴을 포스팅(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124)하면서 함께 식재하면 좋을 듯싶은 토종 으아리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삽수를 채취해 삽목 하는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큰꽃으아리 (토종 으아리)? 전국 산기슭에서 자라는 덩굴나무과 입니다. 풀빛이 도는 흰색의 큰 꽃이 핀다 하여 큰꽃으아리라고 불리지만 현재는 많은 원예 품종이 개발되어 보라색, 자주색 등의 꽃도 있습니다.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고 볕이 잘 드는 곳에서도 잘 성장합니다. 화원에서는 '클레마티스.. 2022.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