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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s (식물)447

황금주목 삽목묘 분갈이 및 일반 주목과 색감 비교 나무들마다 봄을 각인시키는 새순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우리 눈에 익숙한 연둣빛이 아닌 황금빛을 내어 존재감을 드러내는 나무 중 황금주목이 막 새순을 내어주고 있습니다. 작년 2021.05.16에 삽목해 2021.09.14일인 만 3개월 29일 만에 작은 뿌리를 확인한 황금주목이고, 이상태로 삽목 포트에서 겨울을 보냈습니다. 대부분 뿌리가 내렸지만 월동 후 봄에 물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많이 말라버렸네요. 작은 몸에서 새순을 내어주고 있는 것이 대견해 포트 작업해줬습니다. ■ 월동한 삽목묘 분갈이 이듬해 4월 중순인 현재 삽목판의 황금주목이 힘겨워 보입니다. 개중에 연둣빛 새순을 내어주는 것을 보니 더 이상 이대로 두면 안될 듯싶어 분갈이해주려 합니다. 뽑아보니 아주 튼실하지는 않지만, 봄기운을 받으면 .. 2022. 4. 21.
자주목련과 자목련의 꽃 색감의 다른점을 알려드립니다. 자주색 꽃을 보여주는, 우리가 흔히 자목련이라 부르는 나무가 있습니다. 혹자는 자주 목련이라고도 부르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주목련 근처 담장 안쪽의 자주 목련입니다. 담장에 가려져 있지만, 멋스러움이 담장을 뚫고 나옵니다. 키가 그리 크지 않은데, 가지에 무거운 것을 달아 처지게끔 해서 수형을 만든 듯합니다. 작년에는 가지치기가 된 상태의 우산 모양의 모습이었는데, 올해는 상단의 가지를 전장하지 않아 솟아오른 가지에서도 꽃을 볼 수가 있네요. 혹시나, 수양단풍처럼 스스로 늘어지는 목련인가... 했었는데, 전정을 안한 덕분(?)에 좋은 힌트를 얻어 갑니다~!! 이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가면서만 볼 수가 있나요. 잠시 차를 안전하게 대놓고 남의 집 담장을 기웃거려봅니다. 저희 집.. 2022. 4. 19.
백목련 묘목의 식재 후 이듬해 모습은 어떨까요~? 봄에 잠깐 스치듯이 지나가는 꽃이 있습니다. 주먹만큼 크고 화려한 꽃송이로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매력적인 꽃 백목련입니다. 상가 앞의 거대한 백목련이 건물의 나이를 말해주는 듯하네요. 봄 햇살을 듬뿍 맞으며 행복해하는 듯한 기운이 전해지는 듯합니다. 저희 집에 작년 식재해놓은 1년생 묘목이 어떤 모습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식재 1년 후 백목련 집 안에 환상적인 색감을 자랑하는 자목련이 한그루 있습니다. (뒤쪽의 은색 캔디는 취목 중인 가지) 자목련이 있으면 백목련도 있어야 하기에... ^^; 작년(20221)에 한그루 사서 식재한 묘목이 있는데, 마당에는 공간이 없어 집 밖 화단에 쑤셔(?) 넣은 백목련 묘목이 올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보이시나요~? ♥ 백목련? .. 2022. 4. 19.
땅에서 활기를 찾은 라일락 성장과정 3월이 되면 화원에서는 모든 식물이 싹을 틔운 상태로 판매가 되지만, 노지의 식물들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래는 화원에서 본 라일락 나무인데 갓 돋아난 여린 잎이 하트 모양으로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집에서 키우고 있는 라일락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 작년에 땅에 식재한 라일락 화분에서 키우던 라일락에서 꽃을 잘 보지 못해 작년 가을 땅에 식재했습니다. 그만큼 올해는 얼만큼의 꽃을 피워줄지, 아니 꽃을 피워줄지가 무한정 궁금해지는 시점입니다. ♥ 라일락 나무? 왜성의 미스김라일락과는 달리 대형으로 성장하며 4월경에 연한 보라색의 향기로운 꽃을 보여주는 낙엽관목입니다. 묵은가지에서 꽃이 피어나므로 수형을 다듬을 경우에는 꽃이 진 후 전정을 해주어야 다음 해에 풍성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1.2미.. 2022. 4. 14.
화단의 무스카리 성장모습 이른 봄. 금방이라도 요정이 나타날 것만 같은 신비한 색감의 앙증맞은 종모양의 꽃을 보여주는 무스카리입니다. 보통 화원에서 판매하는 무스카리의 모습인데, 화원의 무스카리 잎은 좀 더 짧고 굵기에 더욱 궁금한 시점입니다. 화원에서의 무스카리와 땅에서 자라난 무스카리가 같은 모습일지 아닐런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집 화단의 무스카리 상막했던 화단에 작은 움직임이 보입니다. 달래 일까요...?? 2년전에 보라색 무스카리를 심어놓긴 했는데 작년에 이곳에서 무스카리를 보지 못해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20여 일 후 드디어 이 녀석이 달래가 아닌 무스카리라는 것이 증명되는 순간입니다. 달래와 같은 구근식물인데, 캐서 먹었으면 큰일 날 뻔했네요... ^^; 짙은 보랏빛을 띠며 세상을 향해 얼굴을 내민 .. 2022. 4. 11.
황금빛의 무지개가문비 봄맞이 방문한 화원에서 눈이 시원해지는 무지개 가문비를 만났습니다. 생소한 이름의 무지개 가문비가 어떤 신비한 모습을 선물해줄지 기대가 되는 시점입니다. 제일 대중화된 코니카가문비의 매력에 이끌려 현재 키우고 있는데, 화분에서 월동도 잘하고 봄에는 연둣빛 새순이 너무 탐스럽습니다. 현재의 조경 추세가 컬러 수종을 포인트로 키우는것인데, 황금색의 새순의 매력에 이끌려 구매한 무지개 가문비를 분갈이하고 변화되는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구매한 무지개 가문비 앙증맞은 작은 포트에 담겨있는 무지개 가문비 입니다. 월동을 하며 노지 화분에서 자라야 하는지라 조금 더 큰 화분으로 분갈이 해줘야 겠습니다. ♥ 무지개 가문비? 느리게 성장하는 원추형의 상록수로 수년간 키워도 느리게 성장하는 난쟁이 침엽수 입니.. 2022. 4. 11.
대형 외목대 개나리 소개합니다~! (with. 소형 외목대 개나리) 개나리는 번식력이 강해 집 안에 심기 난해한 식물입니다. 저도 마당 한편에 삽목 한 것을 심었다가 두해 지나 모두 뽑아냈습니다. 하지만, 외목대의 개나리는 누가봐도 갖고 싶을 정도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니 수형을 잡아가며 가꿔볼 만한 나무입니다. 사진의 좌측의 나무는 아버지가 가꾸고 있던 개나리를 선물 받아 식재(2019년) 한 것인데, 꽃피는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꽃 필 준비중인 화단의 개나리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외목대형 개나리입니다. 3월 중순이 되니 봉우리에서 노란빛이 뿜어져 나옵니다. 3월 말경이 되니 제법 개나리임을 알 수 있을 듯 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 개나리? 자랑스런 한국이 원산지이며 산기슭의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랍니다. 가지 끝이 밑으로 처지며 자라는 습성이 있는데, 그.. 2022. 4. 8.
한 플라워 아울렛의 이레 야생화 (오엽담쟁이, 갯모밀, 황금세덤) 비 내리는 주말 오전. 용인 남사 진목 교차로(회전교차로) 옆의 한 플라워 아울렛에 다녀왔습니다. 최근(2021년경)에 오픈한 곳이고 아직까지 많이 붐비지는 않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레야생화'가 있는데, 일반 화원에서 접하지 못하는 식물들이 있는지라, 남사에 오면 종종 들르곤 합니다. 이레야생화 내부의 모습입니다. 초반에는 거의 야생화 위주였는데, 요즘에는 일반 화원의 상품들도 많이 가져다 놓으셨네요. 매장을 한 바퀴 둘러보고 새로운 것 (겹수선화, 몬타나으아리, 황금세덤, 하설초)들을 몇 가지 구매했습니다. ■ 고려담쟁이 대품 고려 담쟁이(오엽 담쟁이)입니다. 담쟁이를 화분에 심어 키운다는 것이 생소하긴 한데, 너무 멋스럽네요. 벽을 타고 기어오르는 일반 담쟁이덩굴과 달리 아래로 늘어뜨려서 키우.. 2022. 4. 7.
백합 구근 떼어 심기 (비늘잎꽂이) 백합은 특별한 날, 특별한 선물을 받은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꽃입니다. 향수의 재료로 쓰일 만큼 그윽한 향과 화려한 꽃으로 6월경 매일매일 백합과 데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 저희 집 여물통에 심어놓은 백합인데, 종류가 다른 구근을 심어놓으면 순차적으로 꽃을 볼 수 있어 더 좋습니다. 더 많은 나리를 보기 위해 번식 하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렌지 메트릭스 작년(2021)에 구입한 오렌지 메트릭스 백합입니다. 토종나리는 하나의 줄기에서 한두 개의 꽃을 보여주는 반면, 오렌지 메트릭스는 하나의 줄기에서 3~4개 정도의 꽃을 보여줘서 더 풍성합니다. ■ 글든 메트릭스 비늘 잎꽂이 며칠 전 상단의 오렌지 메트릭스와 색깔만 다른 종류일것이라 추측되는 레드 메트릭스를 작은 포트에 한 개 심.. 2022.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