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에서 10cm의 세이지 한 포트를 구매해 왔습니다. 체리 세이지 인지... 핫립 세이지 인지... 표시를 해놓지 않았네요!
꽃이 피질 않아 종류를 구분하지 못하니 큰 화분에 식재해 자라나는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세이지?
꽃이 새로 계속 피어나 오랫동안 볼 수 있어 더 매력 있는 세이지는 체리 향이 난다 해서 체리 세이지, 입술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핫립 세이지의 이름으로 유통됩니다. 보통 거의 붉은색의 꽃은 체리 세이지, 흰색과 붉은색이 반반 섞여 있는 것은 핫립 세이지입니다. 경기남부에서 월동은 되지만, 이듬해 올라오는 새순이 너무 적네요... 베란다 월동(방한 작업)은 괜찮을 듯합니다.
■ 세이지 큰 화분 식재
작은 포트에서 꺼내보니 뿌리가 꽉 차있습니다. 작은 화분에서 많이 답답했을 듯합니다. 큰 화분에 옮겨 식재해줬습니다.
흠뻑 물을 주고 저녁이 되니 꽃 한 송이가 얼굴을 보여주네요! 꽃의 색상이 모두 빨간색입니다.
꽃이 빨간색이면 체리 세이지인데, 제 코는 체리 세이지나 핫립 세이지나 향이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 체리 세이지 삽목
화분갈이를 하면서 가지 하나가 잘렸습니다. 꽃몽우리를 달고 있는데 미안하네요...
새 생명을 주기 위해 삽목 하려 합니다. 뿌리를 유도하는 삽목 시에는 에너지를 비축해야 하므로 꽃몽우리는 잘라냅니다. 작은 9cm 포트에 새 상토를 넣어 삽목 했습니다.
삽목 한 체리 세이지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면 공유하도록 할게요~!
■ 체리 세이지와 핫립 세이지 비교
화원에 체리 세이지와 핫립 세이지가 나란히 진열되어 있습니다. 한쪽은 흰색이 더 강하고 다른 한쪽은 붉은색이 더 많아 보이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꽃 색깔이 거의 붉은색에 가까운 체리 세이지입니다. 핫립 세이지는 입술 모양이 보인다고 하는데, 다음 사진을 봐야겠습니다.
꽃의 모양이 입술처럼 보이시나요~? 꽃의 무늬가 입술 모양을 닮아 핫립 세이지입니다.
색깔의 배분만 다를 뿐, 꽃 모양도 같고 향기도 같은 체리 & 핫립 세이지입니다. 꽃이 지면 길이 성장을 하며 또 꽃을 피워주는지라 관상용으로 좋습니다.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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