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에 보랏빛의 꽃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준 블루문 호스타입니다.
8월 말인 현재는 꽃이 모두 지고 씨앗을 맺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호스타라는 같은 이름으로 불리지만, 보라색의 꽃을 보여주는 비비추와 흰색의 꽃을 보여주는 옥잠화가 있습니다. 8월 말 현재 정원에서 향긋한 꽃내음이 나기 시작하는데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호스타?
다양한 무늬가 매력적인 호스타는 지피식물로서 그늘에서 잘 자라납니다.
- 비비추 : 6월 말 개화 보라색 꽃, 향기 없음
- 옥잠화 : 8월 말 개화 흰색 꽃, 향기 있음
배수가 잘 되며 촉촉한 토양을 좋아하며, 무늬종들은 햇빛에 타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 프레그란티부케 옥잠화
올봄 구매해 찢어 심기한 프레그란티부케 입니다. 호스타는 같은 시기에 꽃이 피어나겠지...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어서 6월 말 꽃이 모두 진 보라색 꽃의 블루문 호스타를 보며 내년을 기악 했었는데, 어느 순간 정원에 흰색의 작은 꽃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올봄 뿌리 나누기해 식재한 개체인지라 꽂이 보이질 않아 내년을 기약했었는데, 뿌리 나누기를 잘했나 봅니다. 8월 말 흰색의 꽃이 피어나고 백합과 같은 좋은 향기까지 선물해줍니다.
어느덧 맨 위쪽 봉오리까지 꽃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올해 찢어짐 기했으니 내년에는 더 많은 촉이 올라와 더 풍성해질 것이 예상됩니다.
내년에 더 풍성해지는 프레그란티부케 호스타 공유하도록 할게요~!!
▶▶ 이번 관찰로 건진 것!!
보라색의 비비추 꽃은 6월 말에 개화하고 흰색의 옥잠화 꽃은 8월 말에 개화합니다. 그리고 흰색의 옥잠화에서는 백합과 비슷한 진한 향기가 납니다.
▼ 호스타 뿌리 나누기도 참고해 주세요~!
호스타 3종 뿌리 나눠 식재하기 (프레그란티부케, 프랑세스윌리엄스, 빅대디)
■ 캐서린 호스타 꽃
작년에 한 촉 식재 후 올해 두 촉으로 번식한 호스타를 찢어짐 기했습니다. 보통은 살짝 촉이 보이는 이른 봄에 찢어 심기 하는데, 저는 잎이 많이 성장한 5월에 뿌리를 건드려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토록 어여쁜 꽃을 피워주네요!
잎의 배합이 예쁜 캐서린이 더 풍성해지면 공유하도록 할게요~!!
▼ 캐서린 호스타의 성장 및 뿌리 나누기도 참고해 주세요~!
땅 식재 1년 차 여러 촉으로 늘어난 호스타 나눠 심기 (아마존, 사개, 캐서린, 리버티)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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