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 달개비로도 불리는 삼색 달개비 작은 포트를 5월에 구매해 15cm 포트로 분갈이해줬습니다. 3개월 만에 부쩍 자란 모습입니다. 그런데, 줄무늬가 있는 달개비 사이에 무늬가 없는 초록 잎의 달개비가 눈에 띕니다.
어느 정도 길이 성장한 삼색 달개비 삽목 하는 것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삼색 달개비?
잎 앞면에 흰색과 초록색의 줄무늬가 있고 잎 후면은 자주색의 세 가지 색을 보여주는 달개비입니다. 늘어지는 지피 식물로서 직광보단 은은한 빛을 좋아하므로 실내 환경에서 관리가 용이합니다. 번식력이 뛰어나며 삽목 및 물꽂이도 잘 됩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297
■ 삼색달개비 삽목
초록색 잎을 자세히 보니 잎의 앞면은 초록이지만, 뒷면은 보라색입니다. 살짝 두께감이 느껴집니다.
달개비의 줄기를 잘라 작은 포트에 삽목 했습니다.
■ 삼색 달개비 삽목 결과
삽목 후 50여 일 만에 길이가 3배 정도 성장했습니다. 삽목 한 화분 하단에서는 너나 할 것 없이 새순을 올려주고 있습니다. 초록잎의 변종은 삽목 하면 다른 모습으로 성장할 줄 알았는데, 초록잎 그대로 길이 성장만 합니다.
분갈이를 위해서 뽑아보니 뿌리가 잘 돌아있습니다. 줄기 자체가 도톰해 물관리를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워낙에 번식이 잘되는 품종이라 작은 포트에서도 뿌리내림을 잘했습니다. 다 같이 모아놓고 사진 한번 찍어줬습니다.
변종된 초록색 삽수의 또 다른 삽목묘입니다. 생장점 없이 삽목 했는데, 잎 겨드랑이에서 새순을 내어주며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큰 12cm 화분에 줄무늬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해서 식재해줬습니다.
실내로 들여 겨울에 변화하는 모습 공유하도록 할게요~!!
▶▶ 이번 관찰로 건진 것!!
비교적 잎이 두껍지 않은 삼색 달개비는 직광에 놓으면 잎이 갈변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베란다나 햇볕이 조금 드는 곳에서 키우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삼색 달개비 분갈이도 참고해 주세요~!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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