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색감에 반해 구매한 분홍색의 미니 호리우스입니다. 구입 후 가지 두 개를 절단해 물꽂이와 삽목을 진행했습니다. (분홍 호리우스와 친구인 형광 호리우스와 와인 호리우스 사진도 아래에 함께 담아봤습니다.)
그 후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호리우스 or 콜레우스 or 콜리우스?
여러 가지의 이름으로 불리는 호리우스입니다. 햇볕이 충분해야 화려한 잎 색을 유지하며, 생육온도는 16~25도로 열대식물이라 15℃ 이상에서 잘 자랍니다. 적어도 10℃ 이상에서 생존 가능합니다. 50~100cm까지 자라나며 종자나 삽목으로 번식 가능합니다. 봄에 파종하면 10일 정도 후 발아하며 5~11월까지 화사한 호리우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greenfingers.tistory.com/314
■ 호리우스 물꽂이 확인
물꽂이 후 7일정도 시간이 지나니 마디에서 흰색의 뿌리가 빼꼼히 얼굴을 내밀기 시작합니다.
그 후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뿌리가 점점 길어지는 것이 눈으로 확인됩니다.
날이 서늘해지니 화분에 식재했습니다. 월동이 안되니 실내에서 지켜보려 합니다.
같은 날 삽목 했던 호리우스도 잘 뿌리내렸는지 생생한 잎을 보여줍니다.
호리우스는 삽목과 물꽂이 모두 다 잘되는 품종임을 확인했습니다.
■ 길가 화단의 호리우스
도로가 화단에 식재되어 있는 형광 호리우스와 와인 호리우스입니다. 형광 호리우스는 잎 가장자리에 형광색이 강렬합니다.
와인 호리우스는 매혹적인 색감을 보여줍니다.
깻잎과 사촌지간이라고 해서 그런지 씨앗이 들깨와 비슷하게 달립니다. 늦가을이라 꽃대가 시들어 있습니다. 조금 더 빨리 봤으면 씨앗을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세 가지 호리우스를 함께 식재해도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삽목과 물꽂이 한 호리우스 실내로 들여 잘 관찰하고 내년 봄에는 땅에 식재해 씨앗도 받아봐야겠습니다. 새로운 움직임이 보이면 공유하도록 할게요~!!
▼ 삽목 하기도 참고해 주세요~!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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