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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s (식물)/대견한 성장 모습269

다알리아 식재간격 및 개화과정과 구근캐어 보관하기 다알리아는 노지에서 월동을 할 수 없어 캐어낸 구근을 상온에서 보관해야합니다. 작년 늦가을. 부모님 댁에서 얻어와 실내의 상토 안에서 월동한 다알리아 구근을 꺼내 하나씩 나눠서 외부 화단에 식재했습니다. 다알리아 구근 1개가 한 해 동안 얼마큼 성장하는지 몰랐어서 대략 10cm 간격으로 이른 봄 식재했습니다. 키가 2M 넘게 자라는 대형종임에도 어처구니 없이 너무 좁은 간격으로 식재를 했습니다. 다알리아는 삽목으로도 번식이 잘 되는 식물인데, 이렇게 구근을 식재한 다알리아가 1년 동안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구근은 어떻게 성장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크기별로 다알리아의 식재간격이니 참고해 주세요. 저는 이 식재 간격을 다알리아를 캐낼 때가 돼서야 알게 되었네요... 다알리아 분류 다알리아.. 2023. 11. 20.
민들레 밭에서 민들레잎 수확하기와 민들레 녹즙 만들기 종양의 크기를 작게 해 주고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민들레입니다. 잎, 줄기, 뿌리, 꽃 할 것 없이 모두 먹을 수 있어서 겨울에 잎이 시들기 전까지는 계속 채취해서 녹즙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10월 초에 부모님 댁 근처의 민들레를 캐내어 연하게 먹기 위해 반그늘이 지는 밭에 식재했습니다. 40여 일이 지난 시점에서 식재한 미나리가 어떤 모습이고 어떻게 활용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민들레밭 민들레를 옮겨 심은지 40일이 지난 11월 중순의 민들레입니다. 추워진 날씨 탓일까요... 잎들이 땅에 납작하게 붙어 있습니다. 군데군데 고사한 것도 보이지만 대체로 잘 자리 잡았습니다. 보통 양지에 식재된 민들레의 잎이 이런 모습입니다. 개중에는 잎이 퍼져나간 .. 2023. 11. 19.
자주 콜레우스 외목대 만들기 작년 10월에 구매한 콜레우스 작은 포트를 올해 여름 삽목으로 번식해 외부 화단에 식재해 여름부터 늦가을까지 화사한 자주색 잎을 잘 감상했습니다. 남천처럼 붉은 계열이라 나쁜 기운이 집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기능도 할 것 같아서 더 흐뭇하게 바라보며 키웠습니다. 삽목도 잘 되고 물꽂이로도 뿌리를 잘 내리는 생명력 강하고 성장속도도 빠른 여러해살이 식물입니다. 양지바른 곳에 식재한 자주색 콜레우스는 11월이 되니 작은 보라색 꽃을 피웁니다. 꽃대는 약 한 뼘 정도 되는 20cm의 길이입니다. 8℃ 이상의 온도는 버티지 못한다고 알고 있는데, 직접 키워보니 영하의 기온만 아니면 괜찮습니다. 그래도 실외 월동은 안되는지라 실내로 들이면서 올해 시도해보지 못한 외목대로 만들기 위한 사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2023. 11. 13.
화분째 화단에 식재한 외목대 란타나 성장모습과 분갈이 과정 재작년에 실내에서 월동한 외목대 란타나를 작년 4월에 실외 화단에 식재한 후 11월까지 풍성한 꽃을 계속 볼 수 있었습니다. 성장속도가 빠르기에 덩치가 너무 커져서 중간중간 전정을 하며 키우니 더 풍성한 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리가 내리기 전 11월에 땅에서 캐내 뿌리를 물에 씻은 후 화분에 담아 실내에서 다시 겨울을 보낸 후 올봄 화단에 식재하기 위해 다시금 밖으로 꺼냈습니다. 작년에 뿌리과 가지를 너무 강하게 전정을 해서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가지도 새로 뻗고 잔뿌리도 돋아나 있습니다. 올해는 란타나를 화분에서 뽑아서 식재하는것이 아니라 화분째 식재를 하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궁금해서 실험해 봤습니다. 란타나 화분째 식재 봄이 되면 마음이 항상 들떠있습니다. 실내에 있던 화분을.. 2023. 11. 11.
삽목 한 흑법사 적심으로 머리 두개 만들기 진한 암자색이 매력적인 이웃의 흑법사입니다. 대형화분이 꽉 찰만큼 흑법사가 잘 자라다가 거센 바람을 이기지 못해 가지 하나가 부러졌습니다. 그 부러진 가지가 운 좋게 저희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잘린 가지는 그늘진 곳에 놔두면 뿌리가 돋아나는데, 저는 그 지식을 몰라 바로 화분에 꽂아놨습니다. 자칫 잘린 부분이 물러져 생을 마감했을지도 모르는데, 굵은 줄기를 삽목 한 흑법사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삽목 한 흑법사 살펴보기 굵은 줄기의 흑법사를 삽목한지 50여 일이 지난 시점입니다. 따스한 봄의 햇볕을 정통으로 맞아 색감이 짙어져서 건강해 보입니다. 줄기가 굵어서(줄기의 수분만으로) 잘 자리 잡은 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시들 거리지 않고 예쁜 얼굴을 보여주니 일단은 안심입.. 2023. 11. 4.
녹즙용 민들레 밭에 식재하기 보통 잔디밭의 불청객으로 취급받으며 잡초처럼 뽑아내어지는 민들레입니다. 최근에 엔젤녹즙기로 과일 야채 주스를 아침대용으로 먹으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이번에는 녹즙까지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길가에 돌틈에 외로이 피어있는 민들레도 있고, 벽돌틈에도 씨앗이 떨어져 이제 막 성장하고 있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차와 사람이 지나다니는 길가에도 민들레가 많이 있었는데, 밟아도 다시 살아나는 백성의 모습을 닮아 민초(民草)라고 부를 만큼 강한 생명력에 버금가는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 최근 더 각광받고 있습니다. 최근 민들레 재배하는 농장들이 많이 늘어가고는 있지만, 저는 우선 부모님댁이 시골이라 구할 수 있는 만큼 구해도 보고 작은 밭에도 식재해보려 합니다. 민들레를 캐서 밭에 식재하는 모습을 함께 살펴보.. 2023. 10. 4.
녹즙용 민들레 캐기 및 뿌리 화분 식재하기 엔젤녹즙기를 사용하면서 과일 야채즙을 아침 대용으로 섭취하고 있습니다. 과일은 사과와 배를 자주 사용하고 야채는 당근, 파프리카, 양배추를 함께 넣어 즙을 내서 섭취하고 있었는데, 명절에 방문한 시골 부모님 댁의 밭에서 녹즙용으로 적당한 민들레가 제게 손짓하고 있습니다. 눈을 크게 뜨면 소나무 그늘 아래 놀고 있는 밭에서 군데군데 민들레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길가에서 너무 익숙하게 꽃만 보던 민들레가 어떤 모습인인지 민들레를 캐면서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밭의 민들레 캐기 녹즙용 유기농 민들레는 200g에 5,000원 정도에 온라인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잡초처럼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민들레지만, 찻길 근처에 있는 민들레는 자동차 배기가스의 납성분이 50배 이상 함유하고 있어 절대 채취해서 드시면.. 2023. 10. 3.
화단의 고려(오엽)담쟁이 휘묻이로 외목대 만들기 벽면을 타고 오르는 담쟁이와는 다르게 위에서 늘어뜨려 키우는 담쟁이가 있습니다. 바로 고려담쟁이입니다. 일반 담쟁이와는 다르게 정확한 별모양 5개의 잎을 가졌다고 해서 오엽담쟁이라고도 불립니다. 저희 집 옹벽에도 담쟁이가 타고 올라가게 식재해 놓은 것이 있는데, 출근길에 어느 학교 방음벽에 있는 식물에 눈이 갑니다.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며 자라고 있는 식물인데 바로 고려담쟁이입니다. 차의 창문을 열고 보니 초록 커튼을 달아놓은 듯한 멋들어진 모습입니다. 더욱이 위에서 아래로 느려 뜨려 자연스러운 느낌이 전해집니다. 저희 집 옹벽에는 일반 담쟁이가 있지만, 화단에는 지피식물처럼 심어놓은 고려담쟁이가 있습니다. 작년에 휘묻이한 것을 식재해 놓아 아직은 많이 늘어지지 않았지만 1~2년 뒤에는 멋진 모습을 기대.. 2023. 9. 22.
흰색과 보라색의 삭소롬 대품과 모종 살펴보기 6월에 방문한 화원에서 처음으로 만난 삭소롬입니다. 작은 곁가지를 잘라 삽목 해보고 큰 원가지를 잘라 삽목 했는데 모두 성공해 주위분들에게 나눔 했습니다. 장미허브와는 달리 보라색과 흰색의 꽃이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 삭소롬(삭소름)의 매력에 계속 빠져가고 있습니다. 9월에 방문한 화원에서 삭소롬 모종이 많이 나와있는것이 반가워서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1 화원의 삭소름 모종 9월에 다시 방문한 화원에서는 큰 화분과 함께 삭소롬 모종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삭소름의 다른 이름은 바위바이올렛이라고 적혀있는데, 삭소름과 바위바이올렛은 생김새가 조금 다릅니다. 거의 모양이 흡사하지만, 같은 환경이면 바위바이올렛의 잎이 작고 잎 끝이 둥그랗습니다. 하지만 두 가지 모두 잎이 두툼한 만.. 2023.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