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갈이 후 폭풍 성장한 외목대 장미허브의 3년간 변화과정 (with. 목대가 긴 장미허브)
by 그린핑거스2022. 8. 23.
성장력이 좋고 장미꽃과 같은 예쁜 생김새로 많이 사랑받는 장미허브입니다. 다육이 같은 도톰한 잎에서 사과향 같은 향을 내어주며 키우기도 까다롭지 않습니다.
외목대 장미허브 묘목 (2020.05.20)
작은 화분에서 한참동안 성장하지 않던 장미허브가 어떤 모습으로 변해가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장미허브? 도톰하고 보송보송한 잎이 매력적인 장미를 닮은 허브입니다. 살짝 스치면 상큼하고 달콤한 사과향이 나는 허브라 불리지만 다육식물의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열약한 환경에서도 튼튼하게 잘 자라며 도톰한 잎에 물을 많이 저장하고 있어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어 초보자들이 키우기 적당합니다. 햇볕을 좋아하며 최저온도는 10℃이므로 실내에서 월동해야 합니다. 삽목한 장미허브
■ 2년 후 장미허브
2년이란 시간이 믿기지 않을 만큼 아직까지도 아담한 장미허브입니다. 눈치채셨겠지만, 2년 전과 동일한 화분에 분갈이도 하지 않아 많이 성장하지 않은 듯합니다. 목대의 굵기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가지성장한 장미허브 외목대 (2022.06.19)
다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여러 갈래로 뻗은 가지가 갈색으로 목질화 되었고, 어느 정도 외목대의 수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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