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관 용접 후 검은색 페인트칠을 할 때가 제일 기분이 좋습니다. 페인트는 유광보다는 실외용 무광을 칠하는 것이 더 멋들어져 보입니다. 칠할 때는 번들거려도 마르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무광의 시크한 모습으로 변신합니다.
검은색 페인트가 다 마르고 나면 타공 해놓은 나무를 대문 틀에 넣고 잘 맞는지 확인해 봅니다. 조금 빡빡하다 싶으면 고무망치로 살살 두들겨가며 제자리를 찾거나 안 들어간다면 살짝 컷팅해 다듬어 주세요~!!
타공 된 나무 홀에 피스를 박아 20x20 각관에 자국을 내준 후 나무를 다시 들어냅니다. 날개붙이 직결 피스라면 그냥 박아도 되는데, 일반 직결 피스를 사용한지라 나무가 들어올라 오는 현상이 나타나 아예 빼버린 후 각관에 피스 자국을 찾아 타공 해줍니다.
20x20 각관에도 홀을 내주고 나무를 체결하니 들어올라 오는 현상 없이 잘 자리 잡은 모습입니다. 온전한 하트 모양에 가슴이 따뜻해지기까지 했다는... 이 작업 끝나고 지인에게 사진을 보냈는데, 다행히 어떤 과정들을 통해 작업을 했는지 알아봐 줘서 뿌듯했습니다. *^^*
다음 포스팅에는 완성된 하트 대문이 펜스에 고정된 모습 공유하도록 할게요~!!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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