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채소와 과일 주스를 착즙해 마시는데 그전에 착즙 한 레몬을 물과 희석해서 섭취하고 있습니다. 신과일은 단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게 좋기 때문에 따로 섭취하고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 신 레몬을 공복에 먹어도 되는지가 항상 궁금했습니다.
엔젤 식품 연구소 공식 엔젤녹즙기 착즙률이 62.8%로 과일치고는 낮은 편이고 감귤류(오렌지, 자몽, 레몬) 중에서도 가장 낮은 착즙률일 보여주는 귀한 레몬즙입니다.
종류 | 엔젤녹즙기 공식 착즙률 |
오렌지 | 76.8% |
자 몽 | 71.2% |
레 몬 | 62.8% |
레몬즙 한방울이라도 더 얻기 위해 착즙률이 가장 좋은 엔젤녹즙기로 착즙 해서 마시고 있습니다. 레몬의 착즙 하는 모습과 언제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몬 원액
레몬이 몸에 좋은것은 알고 있지만, 아직 원액을 마시지는 못합니다. 하여 일전에 레몬 10개를 착즙해 유리병 용기에 담아놓고 그때그때 희석해서 마신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맛이 점점 써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덩어리가 생겨서 그 뒤로는 매일 아침 다른 채소와 과일을 착즙 하면서 함께 착즙해 신선한것을 바로 섭취하고 있습니다.
레몬 착즙 순서
레몬만을 단독으로 착즙해서 마실수도 있지만, 저는 매일 아침에 사과, 당근, 파프리카, 양배추, 배를 착즙해 아침대용으로 먹고 있습니다. 그중에 사과와 당근을 먼저 착즙해 아이들용으로 용기에 따른 후(어른용 포함) 파프리카 양배추, 배 순서대로 착즙 해서 어른용에 추가해 줍니다. 레몬은 제일 마지막에 착즙 해줍니다.
착즙 순서를 말씀드린 이유는 배의 착즙률이 가장 좋아 더 이상 착즙될 것이 없어 맨 마지막에 레몬을 착즙 하면 거의 온전한 레몬만 나올 수 있습니다. 레몬이 신 과일이라 다른 것과 섞이지 않게 하기 위해 맨 마지막에 하는 이유도 있고요!
레몬이 완전 착즙 된 뻑뻑한 배 찌꺼기를 다 밀어낸 후 레몬의 색과 맛 그대로의 원액을 얻을 수 있습니다.
레몬을 착즙하고 난 후 쌍기어 모습인데, 속껍질이 많이 있는 과일이라 레몬의 찌꺼기는 거의 보이지 않고 잘 착즙 된 모습입니다.
효과적인 레몬 섭취 시간
신 과일이라 공복에 레몬을 먹는 것이 자꾸만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걱정만 되었지 3개월 정도 아침에 물과 희석한 레몬수를 섭취해도 속이 쓰린 증상은 느끼질 못했고 되려 속이 편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그래도 공신력 있는 분의 말씀을 들어야 더 마음이 편해지기에 관련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제가 자주 시청하는 유튜브중에 [김병재 라이프스타일 의학채널] 이 있습니다. 前하버드 의대 내과 전문의 김병재 박사님이 진행하는 것인데 그분이 레몬에 대한 말씀을 해주신 것이 있습니다.
레몬은 기본적으로 공복에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밥먹기 30~40분 전이나 식사하고 4시간 후에 먹는것이 좋다고 하십니다. 그 이유는 다른 음식과 섞이게 되면 소화 시간에 문제가 되기도 하고, 잘 흡수되지 않은 상태로 장으로 내려감으로 해서 가스가 나오는 등의 안 좋은 영향이 있는 이유입니다.
저는 아침에 몸을 깨워 야하기 때문에 입 안을 헹굴 겸 정수기 물로 가글하고 뱉어낸 다음 반잔 정도의 정수물을 가볍게 마신 후, 착즙을 통해 얻은 레몬을 물에 희석해 한잔 마시고 30분 정도 소요되는 출근 준비를 하고 나서 채소 과일즙(사과, 당근, 파프리카, 양배추) 한잔을 더 마십니다.
평소에는 아침에만 먹었는데 현재는 내장지방을 더 빼보려고 회사에 갖고 와 4시경에 한번 더 레몬수를 섭취합니다. 자동차를 이용해 출퇴근하는데, 창피하지만 차 안에서 뭔가를 항상 먹어대는 습관을 없애고자 배를 채우는 이유도 포함됩니다.
하루에 레몬을 2개 이상 먹지 말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는데, 레몬은 천연 식품이기 때문에 그 이상 먹어도 건강에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위가 약한 분들은 위를 건강하게 치료한 후 레몬수를 섭취하거나 레몬보다 약산성인 오렌지를 섭취하다 레몬으로 바꾸는것도 괜찮습니다. 레몬수가 익숙해지면 레몬 함량을 점차 늘리다가 원액을 먹는것도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레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홈쇼핑등에서 레몬과 관련된 제품들이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모든 과일은 42º 이상의 온도에서 효소가 파괴되므로 가공식품보다는 신선한 레몬을 직접 착즙해서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레몬 착즙률이 좋은 엔젤녹즙기도 참고해 주세요~!
▼ 여러 채소와 과일의 착즙률도 참고해 주세요~!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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