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채소와 과일 주스를 아침 대용으로 먹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독소를 배출해 주고 내장 지방을 줄여주는 레몬 또한 매일 아침 섭취하고 있는데 레몬 껍질을 바로보는 시선이 두 가지가 있는 것을 인지했습니다.
레몬을 깨끗히 씻고 슬라이스 한 뒤 물에 넣어 먹는 방법과, 레몬 껍질을 깐 후 착즙해 물과 희석해서 마시가나 레몬 원액(산성인 레몬이 우리 몸안에서는 알카리로 바뀌기 때문에 레몬 원액이 건강을 해치지 않습니다.)을 그대로 섭취하는 두 가지 경우입니다.
다른 과일처럼 레몬 껍질도 좋다면 착즙할때 레몬 껍질채 넣어야 할 것 같아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착즙 시 레몬 껍질을 넣지 않는 이유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몬 껍질 독성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일중 사과나 배의 경우는 껍질이 아주 얇고 껍질 안에는 많은 영양이 포함되어 있고 껍질채 착즙해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와 배에도 과육을 보호하기 위해 독성이 있지만 그 양이 적어서 우리몸에 해가 되지 않으며, 껍질을 먹는다 해도 과일의 좋은 성분이 미비한 독소를 해독해 주니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에비해 레몬의 껍질은 아주 두껍습니다. 레몬 껍질이 두꺼운 이유는 레몬이 성장할 때까지 레몬을 보호하는 목적인데 아쉽게도 두께가 두꺼운 만큼 레몬 껍질의 독성은 우리 몸을 이롭게 하지 않습니다.
과학자들이 레몬 껍질의 독성을 알아보기 위해 초파리의 먹이에 레몬껍질을 넣어 실험한 결과 배란일에 배란을 하지 못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발견했습니다. 그 외로 자몽이나 오렌지로 실험한 것 또한 같은 결과를 야기했습니다.
이 실험의 결과가 인간에게는 다를리 없습니다. 껍질이 얇은 과일의 독성은 미비하지만 껍질이 두꺼운 과일의 독성은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 인지하고, 껍질째 슬라이스 해서 레몬수 드시는 것보다 껍질을 벗긴 후 착즙해서 드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레몬 껍질 까는 세가지 방법
저도 레몬 껍질의 독성을 잘 몰랐을 때는 깨끗이 씻어 슬라이스 한 레몬을 유리병에 담아 뜨거운 물을 부어 한 김 식힌 수 섭취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껍질의 독성이 우리 몸에 안 좋다는 것을 인지한 후 껍질을 제거한 후 엔젤녹즙기로 착즙해서 섭취하고 있습니다.
자몽과 오렌지에 비해 크기가 작은 레몬은 의외로 껍질 까기 귀찮은 부분이 있습니다. 귤처럼 손으로만 까기에는 불편하기에 레몬 껍질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까봤습니다.
1. 칼집 낸 후 손으로 까기
오렌지 껍질을 깔때 자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상단과 하단을 잘라낸 뒤 세로로 칼집을 몇 군데 낸 후 손으로 껍질을 까면 손쉽게 껍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레몬 크기가 작아서 금방 깔 수 있습니다. 살짝 시든 레몬 껍질을 까기 적합한 방법입니다.
2. 칼로 세로로 까기
키위 껍질을 까는 방법과 같이 세로로 껍질을 제거합니다. 레몬의 과육과 껍질은 귤껍질과는 달리 착 붙어있어서 칼로도 잘 제거됩니다. 레몬 껍질이 두껍기 때문에 잘 제거됩니다.
3. 칼로 가로로 돌려깍기
레몬은 세로로만 깐다는 편견을 버린 방법이며, 최근에 제가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레몬의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기 때문에 신선한 레몬은 돌려 깎기 편합니다. 저는 절반정도 돌려 깎은 다음에 레몬을 뒤집어서 키친타월로 깐부분을 잡은 후 나머지 껍질을 제거합니다.
레몬 껍질을 까기 전에 물에 10분 이상 담그고 주방세제로 한번 닦아내긴 하지만, 남아있는 잔류농약과 코팅제를 과육에 묻히지 않게 하는 저만의 방법입니다. 레몬을 슬라이스 해서 레몬수를 만들어 드시는 분들은 껍질을 더 정성 들여 씻을 테지만, 독성이 있어 몸에 유익하지 않은 껍질을 꺼내서 먹기 때문에 굳이 완벽하게 씻지는 않습니다.
레몬 착즙 섭취 이유
레몬을 슬라이스해 물에 넣어 먹는 것은 레몬의 좋은 영양을 모두 섭취할 수 없습니다. 보통 물을 많이 먹기 위해 잘 넘어가지 않은 물을 잘 넘어가게 하기 위해 레몬을 넣어 먹는 등의 향을 내는 정도와 약간의 영향만을 섭취하는 효과가 있을 뿐입니다.
레몬 과육만을 착즙 해서 섭취하면 영양분의 흡수가 빠를 뿐 아이나 레몬의 영양을 모두 섭취할 수 있습니다. 껍질에도 영양분이 많이 있지만 우리 몸을 병들게 하는 독성도 함께 존재하므로 껍질은 버리고 과육만을 착즙해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처음에 레몬을 슬라이스 해서 먹을 때는 홈플러스에서 작은 한 봉지씩 사서 먹었는데, 현재 착즙 해서 레몬의 양을 점점 늘리고 있는 중이라 레몬을 많이 먹습니다. 쿠팡에서 레몬을 대용 양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독성 있는 껍질 아깝다고 먹지 마시고 차라리 레몬 하나를 더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쿠팡에서 레몬 6kg에 29,850원에 최근 구매해서 맘꺽 먹고 있습니다. 거의 홈플러스 절반 가격입니다.
가끔 자몽과 레몬을 함께 착즙해 마시기도 합니다. 같은 감귤류를 넣어서 착즙 하면 레몬의 신맛을 살짝 잡아줘서 목 넘김이 편합니다. 겨울이 되면 귤이 많이 나올텐데 그때는 귤을 함께 착즙해 마시려고 합니다.
너무 많은 분들이 레몬 껍질째 슬라이스해서 섭취하는 것을 권하고 있는데, 상식적으로 착즙 해서 먹는 것이 더 많은 영양을 온전히 섭취하는 방법입니다. 과일의 껍질이 얇은것과 두꺼운것이 왜 다른지 한번 더 생각해보시고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는 방법으로 꾸준히 레몬 섭취해보시기 바랍니다.
▼ 신맛이 강한 레몬을 언제 먹는것이 가장 좋은 지도 참고해 주세요~!
▼ 힘든 운동을 하지 않고도 한 달 만에 5kg 감량하는 방법도 참고해 주세요~!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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