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채소와 과일을 엔젤녹즙기로 착즙해 아침대용으로 섭취하고 있습니다. 통째로 넣어도 되는 휴롬과는 달리 엔젤녹즙기는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줘야 하는데 크기가 작은 주스용 과일을 자주 먹는지라, 과일을 편하게 자르기 위해 애플커터를 구매했습니다.
보통 아침에 엔젤녹즙기로 착즙 시 과일중에서는 사과와 배를 넣는데, 왜 커터기를 페어(배) 커터라고 하지 않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과 씨앗과 배씨앗
채소와 과일을 착즙할때 가장 궁금한 것이 착즙률인데, 그다음으로 궁금한 것은 씨앗을 함께 착즙해도 되는지의 여부입니다. 보통 씨앗에는 독이 들어있다며 빼고 먹으라고 하는데 모든 채소와 과일의 씨앗에 독이 들어있는 것은 아닙니다. 더욱이 당근씨앗즙까지 만들어 먹으면서 건강을 챙기므로 우리에게 유익한 씨앗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사과는 아담과 이브가 처음으로 먹었을정도로 인간의 몸에 가장 좋은 과일이지만 그 씨앗만은 제거하고 섭취해야 합니다. 애플커터는 사과 중앙에 있는 씨앗을 제거하면서 8조각으로 나뉘게끔 설계되어 있는데 씨앗의 독성 때문에 제거하게끔 만들어졌습니다.
그에 반해 배커터는 없습니다. 서양의 배 모양이 우리나라의 동그란 배 모양과 다른 이유도 있지만, 배의 씨앗은 사람이 섭취해도 되는 영양이 많기 때문에 씨앗까지 몽땅 착즙해도 됩니다. 배 씨앗을 제거하지 않아도 되니 배 커터라고 불리지는 않습니다. 더욱이 우리나라의 배는 크기가 워낙에 커서 일반 애플커터로는 자르기 힘듭니다.
하지만 저는 인터넷에서 주스용 작은 배를 주문해 먹고 있는데, 크기가 그다지 크지 않은 것은 애플커터로 잘라 착즙 합니다. 대신 가운데 배 심지까지 함께 착즙해 씨앗의 영양까지 섭취하고 있습니다.
사과와 배 찌꺼기
씨앗의 영양까지 섭취해야하는 배를 어떤 기계로 착즙을 해야 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저는 휴롬과 엔젤녹즙기 두 가지를 모두 사용하고 있어서 비교해 볼 수 있었습니다.
1. 휴롬의 사과와 배 찌꺼기
세척하기 편한 휴롬 h300의 찌꺼기 배출구입니다. 찌꺼기만을 보면 어떤것이 사과이고 어떤 것이 배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덜 짜진 찌꺼기가 배출됩니다.
2. 엔젤녹즙기의 사과와 배 찌꺼기
반면에 엔젤녹즙기의 사과와 배 찌꺼기는 종잇장처럼 꽉 짜주어 어떤 것이 사과이고 어떤 것이 배 찌꺼기인지 잘 분간이 가지 않습니다. 배 씨앗의 좋은 영양까지 몽땅 착즙 하려면 스테인리스 쌍기어방식인 엔젤녹즙기로 착즙 해서 드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마무리
배 커터가 없는 이유를 말씀드리기보다는 배의 씨앗을 드셔야 된다는 것과 착즙률이 좋아 골수 영양까지 착즙하는 엔젤녹즙기를 사용하는 것을 권해드리려 이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사과 껍질에 영양성분이 많다는 것을 모르고 습관적으로 껍질을 깐 후 섭취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엔젤녹즙기로 착즙을 해서 먹기 시작한 후로부터는 사과나 배의 껍질은 영양분이 가득하다는 것을 인지했습니다.
감귤류를 제외한 채소와 과일의 껍질은 모두 드시고, 소량이지만 사과 씨앗에는 독성이 있기때문에 반드시 제거한 후 착즙하시기 바랍니다. 대신 배 씨앗은 함께 착즙 하는 거 잊지 말아 주세요~!!
▼ 휴롬과 엔젤녹즙기의 착즙률 비교도 참고해 주세요~!
▼ 사기꾼들로 인해 택배로 구매하기 어려운 엔젤녹즙기를 안전하게 택배거래하는 방법도 참고해 주세요~!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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