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코를 살짝 만지기만 해도 코피가 자주 나고 있습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이빈후과를 찾아갔었는데 다행히 코 점막이 약할 뿐 별다른 이상증상은 없다고 하시네요. 혹시나 몸에 멍이 잘 들거나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면 정밀검사를 해봐야 하는데, 그런 증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코를 건조하지 않게 하기 위해 실외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마스크 쓰는 것을 권해주셨고 코피 났을 때 막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코피 막는 방법
코피가 났을 때 아무리 부드러운 휴지로 코를 막는다고해도 코 점막이 쓸리게 되어 약해진 점막에서 다시 코피가 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휴지로 막기보다는 세면대에 고개를 숙인 채 콧볼을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이용해 막아 10분 정도 있으면 코피가 자연스럽게 멈춘다고 합니다.
또한 코피가 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처방해준 연고가 있습니다.
1. 코 건조하지 않게 도와주는 연고
마스크를 계속 쓰고있을 수 없기 때문에 코 안쪽에 연고를 발라 촉촉하게 해줍니다. 연고를 면봉에 묻혀 부드럽게 코 안쪽에 발라줍니다.
2. 코 만지지 않기
또한 계절성으로 비염 때문이라도 코를 자주 만지면서 코피를 흘리는 확률이 높아질 수 있고 저희 아이는 비염 증상이 있어서 비강에 분무하는 순한 스프레이도 처방해 주셨습니다. 비강형 스프레이를 의사처방이 없이 장기간 사용하면 약물성 비염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3. 실내 습도 유지하기
겨울철에 코피가 더 자주 납니다. 특히나 겨울에는 난방을 하기 때문에 실내가 건조해기 쉬우므로 젖은 수건을 널어놓거나 가습기 등으로 실내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저 또한 비염으로 환절기만 되면 회사 업무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코가 막히고 킁킁거리는지라 가끔 오트리빈을 사용하곤 했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10년간 단 한 번도 오트리빈 처방을 내린 적이 없다고 강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만큼 오트리빈은 강력한 성분이라 몸에 이롭지 않은 이유이며 굳이 오트리빈을 사용해야 한다면 이벤트성 식으로 '수능 시험 볼 때' 정도로 3일 정도만 사용하라고 얘기해 주셨습니다.
저는 스스로도 건강한 편에 속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단 한 가지 비염이 제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비염도 염증의 한 종류이며 염증은 독소에서 비롯된 것이라 최근에 아침대용으로 시작한 착즙한 채소 과일 주스를 꾸준히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독소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채소 과일 주스 먹는 양을 더 늘리고 있는데, 하루빨리 비염이 좋아지길 바라봅니다.
▼ 채소 과일 착즙 주스를 먹으면서 몸이 좋아지는 경험도 참고해 주세요~!
▼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기 위해 착즙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합니다. 현재 대중적인 휴롬과 엔젤녹즙기의 착즙률 비교도 참고해 주세요~!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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