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리 5kg을 쿠팡 야채마루에서 주문했습니다. 상자 안의 셀러리는 비닐봉지에 쌓여있지 않고 수분 유실 방지를 위해 은박 코팅이 된 상자에 넣어 배송되어 왔습니다. 총 일곱 개의 다발이 배송되었고 착즙을 위해 줄기와 잎을 분리했습니다. 엔젤녹즙기로 줄기와 잎을 통째로 착즙해도 되는데 쓴 것을 먹지 못하는 아이를 위해 줄기와 잎을 분리했습니다.
셀러리의 줄기와 잎을 분리한 후 남은 새순을 이용해서 새로운 개체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셀러리 2kg 최저가 | 셀러리 5kg 최저가 |
셀러리 새순 고갱이 수경재배
셀러리의 줄기를 손으로 하나씩 딴 후 남은 새순 고갱이들입니다. 배추 속과 같이 노란빛을 띠고 있습니다. 보통 셀러리의 수경재배는 밑동을 4~5cm 자른 후 물에 담가 놓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런 방식으로도 가능할 듯싶어 남겨봤습니다.
셀러리 고갱이를 깊이감이 있는 용기에 담아 거실 창가에 이틀 놔두니 노란색의 연한 잎이 초록으로 변했습니다. 줄기의 길이가 한 뼘 정도로 짧지 않아 걱정했었는데, 짱짱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심지어 영역을 넓히듯 줄기를 옆으로 벌리고 있습니다. 번거롭지만 하루에 한번씩 물을 갈아주며 뿌리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경재배 5일 후
금방이라도 뿌리가 돋아날것 같지만 뿌리는 깜깜무소식입니다. 며칠 사이에 노란 새순은 연둣빛을 띄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수경재배 한달 후
한 달이 지나니 허전했던 용기가 셀러리 잎으로 가득 찼습니다. 물속에 담긴 아래쪽을 확인해 보니 제법 뿌리가 많이 돋아나있습니다.
절단된 면에서 뿌리가 돋아날까 걱정했던 것이 무색하게 여러 가닥의 뿌리가 튼실히 잘 돋아나있습니다.
셀러리 수경재배 화분 식재
뿌리가 돋아난 것을 15cm 화분에 식재해줬습니다. 여린 뿌리가 잘 뻗어서 자리를 잡으려면 한참의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조금씩이나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화분에 식재 후 하루 뒤 모습인데, 햇볕이 드는 곳에 놔뒀더니만 줄기가 조금 처졌습니다. 바로 양지바른 곳보다는 반양지에 두어 어느 정도 뿌리내림한 후 옮겨주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화분에 식재한 셀러리가 성장하면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 셀러리를 엔젤녹즙기로 착즙 하는 것도 참고해 주세요~!
▼ 밑동 없이 셀러리 줄기만 뜯어서 판매하고 있는 삼현농장 셀러리도 참고해 주세요~!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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