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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s (식물)/대견한 성장 모습279

고목에 생기를 선물한 바위솔 모듬 시골 부모님 댁에 화분으로 사용하려 구해온 고목에 바위솔을 식재했습니다. (2021년) 배수가 잘 되어야해서 아이와 함께 개울에서 모래를 퍼와 채운 후 키우고 있는데 자구를 내어주며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바위솔이 월동이 되는지 걱정하는 분들이 계셔서 이듬해의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바위솔? 모습은 다육이와 흡사하지만 노지에서 월동이 된다는 것이 큰 차이점입니다. 다육이는 환경이 뒷받침이 되어야 자구를 내어주지만 바위솔은 무조건 자구를 내어줍니다. 바위에 붙어서 살 수 있을 만큼 생명력 강한 식물이지만 배수가 잘 되는 곳에 식재를 해야 무르지 않고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고목의 이듬해 모습 작년(2021) 봄에 식재해 자구를 한번 내어주고, 이듬해 봄 또 다시 자구를 내어주고 있습니.. 2022. 5. 27.
목례하고 있는 초롱꽃의 성장과정 작년에 부모님 댁에서 한뿌리 가져다 심어놓은 초롱꽃이 있습니다. 하나의 원줄기에서 뻗어 나온 원가지들의 끝에서 종 모양의 초롱꽃이 여러 개씩 달려 있으며 밑을 향하여 달립니다. 한 뿌리만을 식재했을 뿐인데... 이듬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초롱꽃? 어린 순을 나물로도 먹는 흰색 꽃의 여러해살이 식물입니다. 꽃의 모양이 초롱(호롱)과 비슷하게 생겨 초롱꽃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5~6월에 꽃이 피고 9월에 열매가 익습니다. 털의 유무에 따라 초롱꽃과 섬초롱꽃으로 구분됩니다. ① 초롱꽃 : 털 있음, 아이보리색 ② 섬초롱꽃 : 털 없이 깔끔, 연한 자주색, 잎과 줄기에 광택 자주빛이 더 돌면 자주 섬초롱꽃 이듬해 성장과정 3월 말. 눈을 의심하며 작년에 초롱꽃이 있던 곳을.. 2022. 5. 27.
앙증맞은 소형종 블루마우스이어 호스타 성장모습 및 뿌리 나누기 잎과 키의 크기에 따라 대, 중, 소형으로 나뉘는 호스타 중 소형에 속하는 블루마우스이어 호스타입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구입 후 뿌리를 나눠 식재후 1년이 지났는데 화단의 경계석을 정비하며 블루마우스이어 호스타도 재배치하는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블루마우스이어즈 (Blue Mouse Ears)? 블루마우스이어즈 호스타는 이름에서 알다시피 작고 귀여운 쥐의 귀와 비슷하게 모양입니다. 키가 작고 뻣뻣한 둥근 모양의 단색 잎을 갖고 있고 6~7월경 앙증맞은 보라색의 꽃을 보여줍니다.. 작년 식재 시 모습 작년에 뿌리 나누기하면서 '뿌리만' 남겨졌던 것을 식재했는데, 이렇게 예쁜 모습을 보여주네요! 식재 / 이듬해 비교 식재한 작년과 올해의 비교 모습입니다. 뿌리 나누기를 한 그 해에 다행히도 보라.. 2022. 5. 27.
뿌리 없는 호스타 3종 물꽂이 (빅대디, 골드엣져, 레이크사이드 리틀터프트) 칼로 호스타 뿌리 나누는 과정에서 잘려나간 빅대디입니다. 흙을 털어내고 뿌리를 보면서 커팅했어야 했는데 그만 이런 실수를 해버렸네요... 하지만~!! 물꽂이가 될 수 있으리란 느낌적인 느낌을 받으며 희망을 품어 봅니다. 빅대디 물꽂이 스트레스받지 말라고 얼른 물에 넣어줬습니다. ▼ +14일째 두 주 동안 물속에 있었는데, 다행히 무르지 않고 건강한 모습입니다. 아래쪽에 귀염귀염 한 뿌리가 돋아나고 있습니다. ▼ +23일째 오호라~ 제법 뿌리가 뻗은 모습입니다. 이정도 뿌리가 성장을 했다면 삶을 이어나가는데 더 이상의 변수는 없을 듯합니다. 골든엣져 물꽂이 그 사이 식구가 더 늘었습니다. 골든엣져 또한 뿌리를 잃은 두 개가 있습니다. 어두운 곳이 뿌리를 잘 내리는 것에 유리하기 때문에 빅대디와 함께 불투명.. 2022. 5. 26.
잔디엣지와 함께 현무암 둥근 사구석으로 정원 경계 만들기 잔디엣지와 함께 현무암 둥근 사구석으로 정원 경계를 만들어봤습니다. 이전의 경계가 없는 화단은 예쁜 나무와 식물이 있더라도 정리를 하지 않은 듯 어수선해 보입니다. 휴일을 맞아 사구석을 구매해 잔디와 화단을 구분하는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무암 둥근 사구석 구매 평택의 토목코리아(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도대리 45-15)를 방문해 사구석을 살펴봤습니다. 현재 저희 집 정원에 현무암 사구석의 화단이 있어서 통일하려 했는데, 매장에 도착해 사구석의 종류를 보니 자꾸만 다크사구석으로 눈길이 가네요. 화강사구석은 너무 밝은 느낌이라 배제했고, 고민 끝에 아쉽지만 기존것(현무암사구석)과 통일하기로 합니다. 토목 코리아 바로가기 처음 구매하는것이라면 인위적은 굴림현무암사구석 보다는 다크사구석을 선택할 듯합니.. 2022. 5. 25.
꽃이 탐스러운 분홍색 레오나르도다빈치 사계덩굴장미 (with. 안젤라, 코랄던 비교) 2년 전에 외부 화단에 식재해둔 레오나르도다빈치 사계 덩굴장미입니다. 척박한 땅이라 살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2년 차에 접어든 올해 드디어 꽃을 보여줍니다. 솔직히 안젤라인 줄 알고 있었는데, 꽃 모양을 보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인걸 알았습니다. ^^; 저희 집에 기존에 식재되어 있던 안젤라(좌측)와 코랄던(우측)의 꽃 모습입니다. 코랄던에 비해 송이도 작고 꽃잎도 많지 않은 안젤라의 모습을 기억해 주세요~! 외부 화단의 레오나르도다빈치가 이제야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꽃몽우리를 보여주고 있는데 어떻게 성장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레오나르도다빈치(Leonard da Vinci)? 유럽 사계 덩굴장미로 1994년 프랑스에서 육성되었으며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이름을 따서 지.. 2022. 5. 25.
크기만큼 향기로운 분홍색 코랄던 사계 덩굴장미 (with. 안젤라,레오나르도다빈치 비교) 안젤라, 레오나르도 다빈치(분홍), 스칼렛(빨강) 사계 덩굴장미와 함께 저희 집 아치에 식재되어 있는 코랄던 사계 덩굴장미가 있습니다. 아직 활짝 피지 않은 코랄던의 봉우리가 기대감을 갖게 만듭니다. 같은 분홍색 장미의 안젤라(좌측)와 레오나르도 다빈치(우측)와는 크기와 향기부터가 다른 장미인데, 코랄던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코랄던 덩굴 사계장미? 5~11월에 개화하며 계속적으로 꽃이 핍니다. 꽃이 크고 아름다우며 향기가 좋아 조경에 많이 쓰이며 꽃잎이 많은 겹꽃으로 -24 º 까지 월동합니다. 봄에 꽃이 지고 나면 가을에 한번 더 꽃을 볼 수 있습니다. ■ 코랄던 성장과정 작은 아치에 기대어 있는 코랄던 사계장미입니다. 정원에 제일 먼저 식재한 장미라 애착이 가고, 꽃송이.. 2022. 5. 25.
국민 장미인 분홍색 안젤라 사계 덩굴장미 협소한 마당에서 두해 전 자리 잡은 안젤라 사계장미입니다. 따로 지지해줄 곳이 마땅치 않아 자르면서 키우고 있는데, 3월 말 가지를 자른 곳에서 5개 이상이 새순이 올라옵니다. 숙제가 더 늘어난듯한 이 기분을 어찌 하오리 까요... 앙증맞은 덩굴장미인 안젤라의 성장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안젤라(Angela) 사계장미? 이름으로만 봐서는 사계절 모두 꽃을 볼 수 있을 듯 하지만 겨울을 제외한 삼계절(5월~10월)에만 꽃을 볼 수 있는 장미입니다. 성장력이 좋아 담장이나 아치에 식재해 놓으면 보기 놓은 안젤라는 독일에서 건너온 사계 덩굴장미이며 4cm 정도의 연분홍색의 꽃을 피웁니다. ■ 안젤라 성장과정 다행히 반대편으로는 펜스를 기대어 자라나고 있습니다. 4월 말이 되니 제법 풍성해진 잎이 열일.. 2022. 5. 25.
땅 식재 2년차 은사초에 노란 꽃이 피었습니다~! 은색의 신비로운 색감을 갖고 있어 블루아이스 옆에 식재해둔 은사초입니다. 4월 말 은사초에 뾰족한 꽃대가 올라오더니 어느덧 다른 색감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수박의 절반을 엎어놓은 듯한 모습에서 꽃대가 올라와 어색하고 싫은 느낌마저 있었는데 지루하지 말라고 위로하는 듯 노란 꽃을 보여줍니다. 식재 1년차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식재 2년 차 은사초의 다른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은사초(Festuca glauca)? 푸른 은빛의 색감을 뽐내는 사초입니다. 5월 초쯤 꽃대를 올려주고 점점 노란색으로 변해갑니다. 절대적으로 양지에 식재해야 은색의 색감이 잘 표현되며 음지에 식재할 경우 녹색으로 변해갑니다. 30cm까지 자라며 정원에 군데군데 식재해 놓으면 다른 나무나 화초들과 잘 조화를 이룹니다. 씨앗.. 2022.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