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과 키의 크기에 따라 대, 중, 소형으로 나뉘는 호스타 중 소형에 속하는 블루마우스이어 호스타입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구입 후 뿌리를 나눠 식재후 1년이 지났는데 화단의 경계석을 정비하며 블루마우스이어 호스타도 재배치하는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블루마우스이어즈 (Blue Mouse Ears)?
블루마우스이어즈 호스타는 이름에서 알다시피 작고 귀여운 쥐의 귀와 비슷하게 모양입니다. 키가 작고 뻣뻣한 둥근 모양의 단색 잎을 갖고 있고 6~7월경 앙증맞은 보라색의 꽃을 보여줍니다..
작년 식재 시 모습
작년에 뿌리 나누기하면서 '뿌리만' 남겨졌던 것을 식재했는데, 이렇게 예쁜 모습을 보여주네요!
식재 / 이듬해 비교
식재한 작년과 올해의 비교 모습입니다. 뿌리 나누기를 한 그 해에 다행히도 보라색 꽃을 보여줍니다. 한해를 땅에서 지낸에는 제법 잎도 더 커지고 어른스러운 면모를 모여줍니다. (중앙의 대형종은 리버티호스타)
이듬해 성장 모습
한 촉씩 뿌리나 눠 식재했는데, 이듬해가 되니 두 촉이 올라옵니다. 세상 앙증맞은 모습을 하며 소형 호스타임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중간 사진은 작년 모습)
어릴 때는 흰색의 테두리가 확실히 보이는데, 다 자라면 희미해져 가는 듯합니다.
이대로 두고 보고 싶은데, 잔디엣지와 현무암사구석으로 화단 경계를 새로 해야 해서 뽑아내야 할 상황에 처했습니다. 5월 초가 되니 4월의 아기아기 한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고 제법 두툼한 잎으로 성장했습니다. 동글동글한 모습이 정말 쥐의 귀를 닮은 듯합니다.
캐어낸 김에 두 개를 하나로 분리해 식재해줬습니다.
둥근 현무암 사구석 바로 앞에 블루마우스이어스 호스타를 줄지어 식재해놨습니다. 내년에 더 풍성해지면 귀여움이 폭발할 듯합니다.
내년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공유하도록 할게요~!!
▼ 위 사진에 식재된 호스타 뿌리 나누기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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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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