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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s (식물)/대견한 성장 모습

뿌리 없는 호스타 3종 물꽂이 (빅대디, 골드엣져, 레이크사이드 리틀터프트)

by 그린핑거스 2022. 5. 26.

칼로 호스타 뿌리 나누는 과정에서 잘려나간 빅대디입니다. 흙을 털어내고 뿌리를 보면서 커팅했어야 했는데 그만 이런 실수를 해버렸네요... 하지만~!! 물꽂이가 될 수 있으리란 느낌적인 느낌을 받으며 희망을 품어 봅니다.

2022.05.04 / 빅대디 호스타

 

빅대디 물꽂이 

스트레스받지 말라고 얼른 물에 넣어줬습니다.

2022.05.04 / 빅대디 호스타 물꽂이

 

 

▼ +14일째

두 주 동안 물속에 있었는데, 다행히 무르지 않고 건강한 모습입니다. 아래쪽에 귀염귀염 한 뿌리가 돋아나고 있습니다.

2022.05.17 / 빅대디 호스타 뿌리

▼ +23일째

오호라~

제법 뿌리가 뻗은 모습입니다. 이정도 뿌리가 성장을 했다면 삶을 이어나가는데 더 이상의 변수는 없을 듯합니다.

2022.05.26 / 빅대디 호스타 뿌리

 

골든엣져 물꽂이 

그 사이 식구가 더 늘었습니다. 골든엣져 또한 뿌리를 잃은 두 개가 있습니다. 어두운 곳이 뿌리를 잘 내리는 것에 유리하기 때문에 빅대디와 함께 불투명 컵으로 바꿔줬습니다.

빅대디와 골든엣져 물꽂이

 

여리여리한 호스타라 이번에는 두 개나 뿌리가 없네요...

2022.05.14 / 골든엣져

 

하지만 4일 만에 뿌리의 윤곽이 보입니다.

2022.05.18 / 골드엣져 뿌리

 

 

▼ +14일째

뿌리가 금방 길게 자라난 것이 확인됩니다.

2022.05.26 / 골드엣져 뿌리

 

이제는 호스타가 물꽂이가 되는지 안되는지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2022.05.26 / 골드엣져 뿌리

 

레이크사이드 리틀터프트 물꽂이 

작지만 제법 여러 촉으로 성장한 리틀터프트 호스타입니다. 투톤의 잎이 길쭉한 것이 매력적입니다. 요놈도 뿌리 나누기를 했는데, 뿌리 없이 잘렸습니다.

2022.04.29 /레이크사이드 리틀터프트 호스타

 

시들거리는 지라 방치하듯 놔뒀는데, 다행히 뿌리를 내어줍니다. 좀 큰 유리병으로 옮겨줘야겠네요.

2022.05.26 / 레이크사이드 리틀터프트 호스타 뿌리

 

물꽂이 Tip!  

물꽂이를 할 때는 플라스틱보다는 유리병에, 투명보다는 불투명에 하는 것이 뿌리내림을 빠르게 유도할 수 있습니다.

물 또한 그대로 두지 말고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두 번이면 더 좋습니다.) 정도 갈아주면 쾌적한 환경에서 뿌리를 잘 내려줍니다.

 

물꽂이 3종 호스타를 화분에 식재하는 모습 공유하도록 할게요~!!


▼ 물꽂이 중인 호스타의 뿌리나눠 식재하기도 참고해 주세요~!

호스타 3종 뿌리 나눠 식재하기 (프레그란티부케, 프랑세스윌리엄스, 빅대디)

 

호스타 3종 뿌리 나눠 식재하기 (프레그란티부케, 프랑세스윌리엄스, 빅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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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엣져 호스타 뿌리 나눠 식재하기 (with. 골든티아라 비교)

 

골드엣져 호스타 뿌리 나눠 식재하기 (with. 골든티아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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