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한 촉으로 번식한 자주색 달개비입니다. 다년생이지만 월동 여부(경기남부)는 알 수가 없어 (제주도는 월동 가능) 영하로 떨어지기 전 실내로 들여 방 창가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고만고만한 것들이 제법 키를 키워 번식할 준비(?)를 끝낸 모습입니다. 봄이 되면 펜스에 쭉~ 걸어 키우려고 무한번식 시도 중입니다.
제법 긴 가지 세 개를 잘라냈습니다.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는지라 뿌리가 내리면 흙에 식재 후 윗부분을 다시 절단해 물꽂이할 요량으로 네 마디 이상의 것들만 잘랐습니다.
마디의 잎을 뚫고 뿌리가 나오는지라, 물에 잠기는 부분의 잎은 미리 떼어냅니다.
추억의 맥심 미니 유리병에 담가놨습니다. 물꽂이는 식물의 하단이 바닥에 닿지않게 하는것이 유리합니다.
뿌리가 돋아나고 흙에 식재하는 모습 공유하도록 할게요~!!
자주색 달개비 잎 물꽂이
자주색달개비 잎은 크기가 상당합니다. 산세베리아 물꽂이 하듯 잘라낸 잎을 물에 담가봅니다. 삽질(무모한 도전)일 수도 있지만, 실험정신을 떨칠 수가 없네요! ^^;
성공하면 공유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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