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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s (식물)/대견한 성장 모습

골드엣져 호스타 뿌리 나눠 식재하기 (with. 골든티아라 비교)

by 그린핑거스 2022. 5. 18.

화원에 들르니 골든 티아라와 느낌이 비슷한 골드엣져 호스타가 눈길을 끌어 구매해 왔습니다.

2022.05.08 / 골드엣져 호스타

 

이름에는 '골드'라고 적혀있는데, 잎 가장자리는 아이보리 색감이 돌고 있습니다. 더 키워보고 황금색으로 변하면 말씀드릴게요~!

2022.05.14 / 골드엣져 호스타

 

화분에 여러 개체가 보이니 얼른 뿌리 나누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호스타 전용 칼을 하이에나처럼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

2022.05.14 / 골드엣져 호스타 잎

 

 ■ 호스타 뿌리 나누기 

화분에서 꺼내보니 거친 느낌의 흙에서도 튼실한 뿌리를 내리며 잘 성장했습니다.

2022.05.14 / 골드엣져 호스타 뿌리

 

뿌리와 함께 돌덩이처럼 굳어버린 흙을 디딤석에 살살 내려치며 1차로 흙을 털어준 후 남아있는 흙을 씻어내기 위해 물에 담아 살살 흔들어 줍니다.

2022.05.14 / 골드엣져 호스타 뿌리 씻기

 

따로 놀며 움직이는 개체는 자연스럽게 분리해내고 하나의 뿌리인것은 적당히 뿌리를 붙여 칼을 이용해 분리해줍니다. 간혹 우측 사진처럼 애매한 것은 두 개 붙은 상태로 놔둡니다.

2022.05.14 / 골드엣져 호스타 뿌리 나누기

 

잎이 얇은 호스타라 식재할 공간에 그늘이 질 때까지 기다릴 겸 물 올림 해줍니다.

2022.05.14 / 골드엣져 호스타 물올림

 

 

해가 진 후 식재한 모습입니다. 며칠 전에 둥근 사구석으로 경계를 만들어줬는데, 화단 앞쪽에 드문드문 심어줬습니다. 키가 그리 크지 않는지라 매년 풍성해지면서 사구석쪽으로 잎이 늘어지면 화사하니 예뻐질 듯합니다.

2022.05.14 / 골드엣져 호스타 식재

 

뿌리 나누기를 하다 보면 의도치 않게 뿌리를 잃은 것들이 나옵니다. 뿌리가 없다고 버리지 말고 물꽂이를 해 놓으면 뿌리가 내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뿌리만 남은 것들 또한 식재해 놓으면 새 잎이 돋아납니다.

2022.05.14 / 골드엣져 호스타 뿌리와 줄기

 

한참 뿌리를 내리고 있는 빅대디 호스타와 함께 유리병에 넣어뒀습니다. 지금은 뿌리가 없어 수경재배식으로 담가 뒀지만, 뿌리가 내린 후 이대로 두고 봐도 좋을 만큼 싱그러운 모습입니다.

2022.05.14 / 골드엣져 호스타 물꽂이

 

 

 ■ 골든 티아라와 비교 

정원에 식재되어 있는 골든 티아라(좌측)와 골드엣져(우측)를 한 컷에 담아봤습니다. 잎의 질감이나 크기가 비슷해 친구 하기 딱 좋은 두 녀석입니다.

2022.05.14 / 골든티아라(좌)와 골드엣져 잎 비교

 

 ■ 호스타 뿌리만 식재 

매번 호스타 뿌리 나누기할 때마다 나오는 모습인데, 정원에 잘 식재한다고 하지만 나중에는 어디에 식재했는지 도통 기억이 나질 않더라고요! ^^;  이번에 뿌리만 남은 골드엣져의 뿌리는 제법 튼실하기에 화분에 식재해줬습니다. 

2022.05.14 / 골드엣져 뿌리 식재

 

뿌리 나눠 식재한 골드엣져의 풍성한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물꽂이와 뿌리만 식재한 것에서 작은 움직임이 나타나면 공유하도록 할게요~!

 

▼ 골드엣져와 느낌이 비슷한 골든 티아라를 뿌리 나누기해 땅 식재한 것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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