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고속도로 옆 동산의 모습입니다. 가까이서 사진을 찍어 보여드렸어야 하는데, 끼어들기를 잘 못해 맨~~ 끝 차선에 서 있었던지라 국화 반 차 반 이네요! ^^;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들국화 감국입니다. 도로를 만들며 정리한 곳에 감국 씨앗을 뿌려 놓았는지 자연스레 피어난 건지는 모르겠지만, 10~11월에 멋진 모습을 보여주곤 합니다.
화단의 감국
저희 집 밖에 있는 화단입니다. 시들어가는 담쟁이 잎과 이웃하고있는 구절초와 함께 나란히 동침하고 있습니다.
보통 소국이라 불리는 국화보다도 더 작습니다. 1/3 크기 정도 될까 싶습니다.
감국차 만들기 및 효능
지인이 만들어준 감국차 입니다. 신경 안정 및 숙면에 좋은 국화과의 카모마일처럼 두통이나 감기에도 효과가 좋고, 비타민A 성분이 있어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길가나 도로가가 아닌 공해나 먼지가 없는 곳의 감국을 따서 덖은 후 말려주면 됩니다.
나른한 오후. 답답한 사무실에서 마시는 감국차는 머리를 맑게해줘서 자주 마십니다.
감국 예쁜 모습도 보고 국화차로 만들어 힐링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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