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원조 피어리스와 신품종 피어리스 비교

뒤늦게 피어리스에 발동이 걸렸습니다. 2주 전에 화원에서 보고 온 피어리스가 아른거려 또다시 화원에 들렀습니다. 그때는 보지 못했는데, 이리도 많은 대형 피어리스들이 한자리에 모여있습니다. (용인 남사 예삐 아울렛)

외국의 정원을 보면 높이를 달리해서 토분에 식재해 놓은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조밀한 잎과 둥근 모양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피어리스를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대형 원조 피어리스 가격

1단으로 된 것과 2단으로 된 것의 가격 차이가 살짝 납니다.

- 피어리스 1단 : 148,000원

- 피어리스 2단 : 168,000원 (용인 남사 예삐 아울렛)

작고 아담한 잎이 동그랗게 있는 것을 보니 너무 귀여워서 궁둥이 빵빵해주고 싶은 것을 꾹 참았습니다.

대형 피어리스 왼쪽으로 작은 신품종 피어리스가 자리해 있습니다. 작은 잎의 피어리스에 비해 신형 피어리스는 잎이 얇고 색이 연하고 더 큽니다.

좀 더 가까이서 보면 그 차이가 확연하게 납니다. 신형 피어리스는 버드나무 잎과 흡사한 느낌이라 개인적으로는 원조 피어리스가 더 나아 보입니다.

붉은색의 새순이 피어리스를 연상케 하는 듯했는데 신형 피어리스였습니다.

목대가 하나인 것도 있지만 여러 개를 묶어 외목대처럼 보이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원조 피어리스에 비해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작은 피어리스를 구매하려 했는데 딱 맞는 크기의 피어리스를 찾았습니다. 둥근 수형이 딱 축구공만 한 크기입니다. 삽목 할 수 있을 만큼 가지들을 키운 후 수형을 다듬어주려 합니다.

원조와 신품종 중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예쁘게 키워보시구요, 저는 수형 다듬고 삽목 하는 모습 공유하도록 할게요~!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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