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리스 대형 외목대 화분

2월에 방문한 화원 여기저기에서 츄파춥스 모양의 외목대 화분이 눈에 띕니다. 잎이 큰 수종들은 외목대로 키우더라도 완전 동그란 모양을 하기 힘든데, 피어리스는 잎이 작은 편이어서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피어리스 대형 외목대

언제나 잘 어울리는 초록잎과 흰색의 화분입니다. 잎의 크기가 적당해 안정감이 있는 피어리스 외목대입니다.

잎 끝이 뾰쪽뾰쪽한것이 장난기가 가득한 어린아이가 떠오릅니다. 화분 완성품이 189,000원입니다. (용인 남사 예삐 아울렛)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지 않은 것을 보니 성장속도가 빠른 품종인듯합니다.

또 다른 화원(용인 남사 아르베 플라워 아울렛)에서도 대형 피어리스 화분이 있는 것을 보니 대품이 화원에 많이 납품된듯합니다. 집에 데려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아직 피어리스의 특성을 알지 못해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화원마다 외목대의 대형 피어리스가 있는것을보니 상록성의 광나무가 떠오릅니다. 화분에서 키우고 있는 광나무를 피어리스 외목대처럼 키워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스치네요. 노지에서도 월동 가능한 광나무라 메리트가 있을듯합니다.

피어리스 사진을 자꾸만 보고 있으니 작은거라도 하나 사 올걸...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다음번에는 구매해 키우는 모습 공유하도록 할게요~!!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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