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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s (식물)/대견한 성장 모습

땅에 식재한 히아신스 성장과정

by 그린핑거스 2023. 4. 10.

향기가 좋은 백합과의 구근식물인 히아신스입니다. 꽃은 총상(긴 꽃대에 여러 개의 꽃)으로 피어나고 라일락 꽃과 흡사한 모양입니다. 매년 봄에 화원에 가면 다양한 색상의 꽃이 상토나 수경 재배의 모습으로 향기를 내며 눈길을 끕니다.

노지의-히아신스와-화분의-히아신스(22.04.06)

 

작년 봄에 구매한 보라색의 히아신스입니다. 제작년에 마당 한편에 식재해 놓은 분홍 히아신스 옆에 가져가 함께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보라색 꽃이 진 후 분홍색 꽃 옆에 식재해 주려 비교샷을 찍어봤습니다.

 

 

히아신스 땅에 식재하기

한참 좋은 향기를 선물해줬던 히아신스의 꽃이 시들었습니다. 구근 식물이라 가을에 땅에 식재해주는게 좋은데, 그동안 관리를 잘하지 못할 것 같아 바로 땅에 식재해 줬습니다. 구근식물인데 가느다란 뿌리가 제법 많이 돋아난 모습입니다.

히아신스-식재(22.04.16)

 

4월에 식재 후 10월의 모습입니다. 잎이 모두 시들어 제거해줬는데, 작은 새촉이 보이는데 이대로 월동을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조금 더 깊게 식재해야 하는데, 너무 낮게 식재해 버렸네요. 이미 자리 잡았을 테니 그 위에 흙을 좀 올려줘야겠습니다.

잎이-시든-히아신스(22.10.13)

 

 

히아신스의 이듬해 봄

노지에서 월동 후 2월의 히아신스입니다. 아직 찬바람이 불지만 히아신스에게는 봄이 너무 반가운듯 빨리 새순을 내어주고 있습니다.

히아신스 새순(23.02.17)

 

작은 잎을 천천히 올리면서 꽃대를 동시에 올려주고있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기대감에 부풀었었는데....

히아신스-꽃과-잎(23.03.13)

 

재작년에 식재한 분홍 히아신스의 키는 한 뼘 정도 되는데, 작년에 식재한 보라 히아신스는 손가락 한마디정도되는 작은 크기입니다.

히아신스꽃(23.03.23)

 

보라 히아신스 키가 더 클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아쉽게도 작은 키로 마무리하네요. 다행히 제작년에 식재한 분홍의 히아신스는 키가 부쩍 컸습니다. 꽃송이가 몇개 안되는것이 좀 아쉽지만요...

성장한-히아신스(23.04.04)

 

다른 식물들과 달리 히아신스는 비료를 잘 챙겨주어야 풍성한 꽃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내년에는 더 잘 살피고 비료도 주며 잘 성장시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멋진 모습으로 다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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