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80~120cm까지 자라는 춘식구근식물인 다알리아입니다. 화원에서 구매한 키가 작은 다알리아를 키워본 적은 있는데 키가 큰 다알리아는 처음 접했습니다. 부모님 댁에 식재되어 있는 다알리아를 캐낸 후 몇 뿌리 얻어와 작은 화분에 상토를 채운 후 17℃ 정도의 실내에서 보관했습니다.
늦가을에 화분채 보관한 다알리아가 이듬해 봄에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듬해 봄 다알리아
서리가 내린 후 캐내어 화분에 상토를 넣고 겨우내 실내에서 보관했습니다. 한낯의 온도가 20℃를 육박하는 3월 말이 되니 더 늦기 전에 식재해 줘야겠다는 생각에 얼른 밖으로 꺼내왔습니다.
겉이 살짝 마른 느낌이 있긴 하지만 얼진 않았습니다. 다알리아 화분임을 인지하기 위해 줄기를 한 뼘 자르지 않고 놔두었는데, 땅에 식재할 때는 구근나누기해서 식재하려 합니다.
다알리아 식재
작년에 란타나를 식재했었던 곳에 올해는 다알리아를 심어보려합니다. 땅을 파고 분리한 구근을 세운 상태로 식재해줬습니다. 간격이 좁은듯한데 장소도 협소하고 분리해서 식재한것이라 우선 지켜보려합니다.
남은 구근은 집 안과 화분에도 식재 후 싹이 돋아나길 손꼽아 기다려봅니다.
다알리아 구근을 직접 식재하는것이 처음인지라 걱정되면서도 기대감에 빠져있습니다. 다알리아가 멋진 모습을 보여주면 공유하도록 할게요~!!
▼ 다알리아 구근을 캐어 보관하는 방법도 참고해 주세요~!!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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